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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세관 개청

2개시 8개 군을 관할하는 서부경남의 거점세관

 

진주세관과 사천세관이 오는 18일 통합돼 경남서부세관으로 진주세관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한다.

 경남서부세관은 한·중 FTA체결과 급증하는 특송통관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이 단행한 일선세관 통·폐합 과정에서 만들어진 기관이다.

 신설된 서부세관은 진주시와 사천시를 비롯해 거창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창녕군, 합천군 등 2개시 8개 군을 관할하는 서부경남의 거점세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서부세관의 주요 역할은 지역 기업의 수출입통관과 FTA활용 및 AEO*를 지원하며, 사천항에는 세관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수출입 통관과 FTA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초대세관장은 1976년 관세청에 임용돼 관세청, 인천공항세관, 부산세관 등에서 마약수사 업무의 현대화, 컨테이너 및 X-Ray검색기 과학화를 이끈 정보업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는 정광만(鄭光萬)서기관이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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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