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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 만들려는 면민열정 인상적…적극 반영하겠다”

함양군, 27일 읍면순방 이틀째 일정 소화…

함양군은 임창호 군수가 읍면순방 이틀째인 27일 수동면과 지곡면 안의면 등 3개 면을 방문하며 면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당부서와 협의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틀째 순방에도 황태진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해 강명구 기획감사실장, 정재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선 행정과장, 건의사항 관련실과소장, 읍·면행정지도 담당 실과소장 등 군관계자와 해당 지역구 군의원이 참석해 면민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임창호 군수의 순방을 기다린 면민들이 마을숙원사업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위해 필요한내용 등을 건의해, 군민소득 3만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함양사랑’ 면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10시 수동면사무소에서 열린 순방에서는 수동면 현황보고에 이어 수동면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임점섭(내동마을)씨가 내동마을회관 옆 방치된 화산리 목욕탕을 청소년 공부방 용도로 리모델링해줄 것과 수동초등학교 옆 생활쓰레기 수집 장소에 펜스를 설치해 먼지 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주변경관을 정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정우상(효리마을)씨가 일로당 종택주변 잔여부지를 주차장과 농촌노인들이 운동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해줄 것과 남계서원~구라마을 국도3호선 옛길이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있으므로 방지턱 등 위험방지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건의하는 등 이날 수동면민이 총 14건을 건의했다.

지곡면에서는 정승효(남효마을)씨 등이 마을 배수로와 농로포장 및 정비, 진입로확포장, 지곡천덕암천 정비, 하수관거 연결사업 등을 건의했고, 특히 정영호(지곡면 이장단 회장)씨는 연지공원내 파손된 물레방아가 방치돼있어 개평한옥마을 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이미지손상 우려가 있으므로 새로이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안의면에서는 이생규(상비마을)씨 등이 동상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매바위 마을회관 신축,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급수구역 확장, 소공원 조성, 용추진입로 안전시설 설치, 방정마을 안길 정비 등 7건을 건의했다.

면민들의 건의를 시종일관 진지하게 듣고, 질문에도 일일이 시간을 할애해 답변한 임창호 군수는 “면민들의 열정적인 건의를 잘 들었다. 단순히 자신이 사는 마을을 정비해달라는 요청이 아니라 마을의 발전, 나아가 함양군 전체의 이미지제고와 연관지어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려는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해당사업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숙원을 해결하고, 함양면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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