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재선거 새누리당 기호1번 박권범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6일 무소속 양동인 후보의 ‘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일련의 태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명해야 할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양동인 후보의 교도소를 빙자한 군민 분열 조장행위에 대해 군민 앞에 사죄할 것을 엄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교도소 조성 문제와 관련한 선거대책본부의 공식 입장과 네가지 원칙을 밝혔다.
▲법무부가 지난 2014년 6월27일 거창교정시설 명칭을 ‘거창구치소‘로 확정한 사실에 대해 구치소를 빙자한 교도소가 아닌지, 관련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범대위가 검찰에 고발한 법조타운 조성을 위한 찬성 서명부의 일부 위조 또는 허위작성 됐다는 주장에 대해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본 건 사업과 관련 절차상의 하자가 있는지, 학생들의 정서와 안전을 해치진 않을지, 대체부지 신설확보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한다.
▲군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찬 반 양측의 의견수렴기구를 만들고 민주적인 동의 절차에 따라 공청회나 여론조사 등을 통한 합의를 도출해 군민전체의 공익을 우선시 하는 최선의 대책마련을 법무부 등 관계부처에 상정한다고 했다.
이어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는 의문제기,해명,반박에 대한 기자회견내용이 좀 더 팩트한 것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