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새마을금고 박경규 이사장이 8일 함양군청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쌀 20kg 50포대를 이웃돕기성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박 이사장이 지난달 11일 새마을금고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쌀이다.
당시 박 이사장은 소모성 축하화환을 거절하고, 축하의 뜻을 전하려는 사람에게는 쌀로 대신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기탁받게 됐다.
박 이사장은 “일회성 축하화환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생명의 쌀을 전해준 이들이 많았다”며 “작으나마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북돋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저소득계층 및 소외계층 50가구를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