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법무부산하 경남 거창준법지원센터(센터장 우종한) 사회봉사국민공모제에 선정되어 8일 고제면 조손가정에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자 주택은 그늘지고 습기가 많아 방에 곰팡이가 많아 초등학생인 손녀와 연로한 할머니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아왔으며, 가전제품이 고장나 그대로 방치되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이다.
이날 집수리 지원에는 거창준법지원센터에서 1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방수공사와 함께 도배교체, 고장 난 형광등 교체, 좌변기 수리뿐만 아니라 평소 치우지 못해 방치된 물건들을 정리해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복합욕구를 갖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복지․보건․고용․교육․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더 많은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