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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의적 강목발이 설화 함양에서 재탄생!

극단 현장 함양문화예술회관서 14~15일 공연…함양진주 두지역 교류 활성화

함양군은 (사)극단현장의 2016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첫 번째 공연 <강목발이>가 오는 14~15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공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된 창작환경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은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지원·제작됐다.

<강목발이>는 진주지방에 전해오는 의적(義賊) 강목발이 설화를 모티브로 삼아 그 뒷이야기를 ‘인간의 업(業)’과 연관 지어 구상한 이 작품은 강목발이의 혼이 백정출신 망나니 후손의 몸에 들어가 벌이는 내용이다. 극단현장이 2015 공연장상주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자체 창작한 희곡이다.

특히 극중 도깨비와 업신의 등장으로 해학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등 연출가의 상상력과 세련된 무대표현이 기대되고 무엇보다도 이 작품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의 가치를 확인하고, 함양과 진주 두 도시 지역민들의 유대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강목발이>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3개의 레퍼토리 공연과 2회의 상주교류프로그램, 역량강화 워크숍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8000원(12세 이상 관람가)이며, 학생할인 50% 외에도 문화누리카드 적용 가능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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