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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4만 600명으로 인구늘리겠다”

살기좋은 고장 함양으로... 제2차 인구늘리기 보고회

인구 4만선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함양군이 연내 달성 가능한 인구늘리기 목표를 설정하고 읍면별로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키로 해 실질적인 인구증가효과가 기대된다.

함양군은 지난 11일 본청 전 실과소장 뿐 아니라 11개 읍면장까지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제2차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현황 및 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시책 50건을 논의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보고회 때 좀 더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시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부서별로 진행 중인 시책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됐고, 그동안 구체적 목표 수치없이 막연하게 인구늘리기를 추진해왔던 지금까지의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연내 4만 600명선까지 인구를 늘릴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3월 30일 현재 기준 함양군 인구는 4만 235명으로, 2월말 4만 217명에 비해 소폭이나마 증가함으로써 올 들어 지속되던 인구감소세의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세부목표치를 설정하여 추진하기로 방향을 설정, 목표지향적인 시책 추진으로 좀 더 인구늘리기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보고된 세부시책은 전입정착금 확대 등 전입장려시책 39건,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의 대폭확대·다자녀 직원 인사우대 등 출산 장려 시책 6건,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 등 소득 창출 시책 5건 등이 보고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구는 지역경제 생산 활동의 주체로,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인구늘리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부서별로 세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조례 제·개정 등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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