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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화경당,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화경당’은 경남 거창군 남상면 대산1길 65에 위치한 근대기 부농 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 곳간채 등이 대체로 원형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생활의 편의를 위해 건물을 합리적으로 배치해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역사적 자료로 인정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문화재 자료로 제623호로 지정됐다.

현재 거창군의 문화재는 명승 제53호 수승대(搜勝臺)를 비롯하여 국가지정 12개소(점), 등록문화재 3개소(점), 도지정 71개소(점)로 총86개소(점)가 등록되어 있다.

거창군에서는 소중한 문화재에 대하여 후세대를 위한 보존․전승과 아울러 현대적가치 재창조를 위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존 가치가 높은 향토문화재에 대해 지정문화재 등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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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