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5.6℃
  • 구름많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3.6℃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6.6℃
  • 구름많음창원 4.2℃
  • 구름조금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5.6℃
  • 구름많음통영 4.6℃
  • 구름많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5.9℃
  • 구름많음진주 5.0℃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8℃
  • 구름많음김해시 5.6℃
  • 구름많음북창원 5.7℃
  • 구름조금양산시 6.4℃
  • 구름많음강진군 4.5℃
  • 구름많음의령군 4.6℃
  • 구름많음함양군 4.4℃
  • 구름조금경주시 5.8℃
  • 구름많음거창 4.1℃
  • 구름많음합천 6.1℃
  • 맑음밀양 5.3℃
  • 구름많음산청 4.7℃
  • 구름많음거제 4.2℃
  • 구름많음남해 4.7℃
기상청 제공

아동학대, 그 어떤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그 어떤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그것은 훈육을 위한 체벌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를 훈육하는 일은 참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일이다.

그리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가 잘못한 일을 말로 설명하고, 아이가 그것을 이해하고, 또 반성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다.

 

많은 부모들이 그 여정에서 실패를 한다. 결국 아이에게 소리치고, 손을 올린다.

아이는 두려움에 부모에게 굴복하고 만다.

 

그러면 부모는 생각한다.

 

자신이 아이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았다고, 그것이 올바른 훈육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는 그것을 이해했을까?

그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이해하고, 반성한 것이 아니다.

그저 힘 앞에 굴복했을 뿐이다.

 

아이는 그 과정에서 힘으로 누군가를 굴복시키는 법을 배웠을뿐, 자신의 잘못된 점을 이해하고, 반성하는 법을 배우지는 못했다.

 

아쉽게도 위 과정은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훈육의 광경은 어떤 것일까?

 

아이가 잘못을 한다.

부모는 아이와 눈을 마주보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말한다.

아이는 부모와 대화를 하던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반성한다.

 

단순한 듯 보이는 이 광경에는 한가지 원칙이 있다.

바로 아이를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직 어리니, 아이는 나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그런 자세가 아니다.

아이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이기에 예의와 예절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

 

아이는 거짓말을 해도 잘 모를테니 거짓말로 속여 넘겨야 겠다는 그런 자세가 아니다.

누군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면 기분 나쁘듯 아이에게도 거짓을 말하지 않고 진실하게 대해야 한다.

 

나는 하기 싫은 일이지만, 아이는 당연히 해야한다는 그런 자세가 아니다.

내가 하기 싫은일은 아이도 하기 싫은일임을 알고,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이는 우리와 동등한 인격체이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어떠한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듯, 아이들에게도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ICT 기반 원격협진, ‘가정에서’ 의료상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3일, 거창읍 암환자 가정에서 올해 첫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했다. 원격협진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암환자 가정을 찾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자문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진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가 원격으로 진료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환자 상태를 전문의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격지 전문의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진찰해 의료자문을 제공했다. 협진 결과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진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암환자도 필요한 의료자문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