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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욱’하는 마음에 보복운전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최근 보복운전에 따른 사건사고가 계속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에 4명이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니 보복운전은 이미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지난 10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부근에서 “왜 내차 앞에서 천천히 가냐”는 이유로 앞에 가던 차량을 범퍼로 들이받은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주취상태의 40대 남자로 현장에서 검거되었지만 참으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런 보복운전 행위의 경우 가해자들은 “그럴 의도가 없었다”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에 해당돼 징역1년, 상대 운전자가 다쳤다면 징역 3년 이상의 형벌이 적용되는 중범죄이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평소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 쌓이는 분노로 인한 열병을 앓고 있다.
이렇게 쌓인 분노가 운전을 하다가 상대차량이 급제동, 끼어들기를 할 경우에 순간적으로 폭발하여 자신의 차량을 무기로 상대방의 운전자를 위협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앞 차를 막거나 앞차를 추월한 후 급하게 막아서는 행위나 고의적으로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는 보복운전에 해당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보복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전자의 안전하고 방어적인 운전습관이 필요하며 다른 차량이 도발 행위를 할 경우에도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보복운전으로 인한 자신의 순간적인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음을 자각하고 양보운전을 실천하여 성숙한 운전문화가 자리하는 사회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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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ICT 기반 원격협진, ‘가정에서’ 의료상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3일, 거창읍 암환자 가정에서 올해 첫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했다. 원격협진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암환자 가정을 찾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자문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진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가 원격으로 진료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환자 상태를 전문의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격지 전문의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진찰해 의료자문을 제공했다. 협진 결과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진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암환자도 필요한 의료자문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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