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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원, 오는 2일 구암 학술세미나 연다

-'구암사상' 세상 밖으로 나오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문화원(원장 장병석)에서는 내달 2일 오후 2시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한국사 및 한문학 교수들을 초청하여 시민들과 함께 ‘구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학술세미나는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관포(灌浦) 어득강(魚得江) 시에 나타난 ‘물의 상상력’이라는 주제와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이상호 박사의 ‘16세기 중엽 순천부사 이정(李楨)의 성리학 진흥’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사천이 낳은 대 유학자 구암 이정선생과 곤양군수를 지낸 관포 어득강의 시를 함께 연구, 토론함으로써 조선시대 유학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장병석 사천문화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사천의 대유학자 구암 선생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포 어득강 선생에 대한 세미나를 병행하여 구암 선생과 관포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함께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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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