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시정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13일 제1·2부시장 주재로 핵심전략과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올초 전략 토론회를 통해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핵심과제(Top-Down)와 부서 자체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전략과제(Bottom-Up)를 선정하고, 올 한해 달성할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을 확정한 바 있다.
핵심전략과제는 총 88개로 주요과제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방안 마련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예타 통과 △ 특례시 기준변경 △국가산업단지 준공업지역 공간구조 재편 △창원 도시철도(트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 봉암 중리공단 고도화 방안 등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소관부서의 핵심 및 전략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연사업에 대한 면밀한 원인분석과 함께 예상 문제점에 대한 폭넓은 점검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지 않도록 핵심전략과제 관리현황판을 설치하여 연말까지 주기적으로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핵심전략과제에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이 담겨 있다”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연말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2024년을 혁신성장의 원동력인 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조명래 제2부시장은 “핵심전략과제는 시민의 일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목표 조기달성으로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