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지난달 31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55회 진해군항제'가 개최됐다.
이번 군항제는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수 있는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충무공 호구정신 계승행사,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여좌천 별빛축제 등 행사들이 열렸고, 평소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없었던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교육사령부.진해기지사령부를 개방해 하얗게 수놓은 벚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존' 등이 있어, 한바탕 축제의 장이 열리고 있다.
군항제에 방문한 이영주(25.여)씨는 “처음으로 군항제 와봤는데, 마술쇼도 하고 공연도 해 재미있고 신기했어요”라며 “야경도 정말 멋있고, 이런 게 군항제구나 싶었어요. 정말 후회 없이 즐겁게 돌아다닌 것 같아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