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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방항노화산업 육성 확산...㈜엠아이텍 양산연구소 개소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성과의 하나로 경기도 평택 소재 ㈜엠아이텍의 기업연구소가 지난 13일 양산부산대병원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엠아이텍 양산연구소 개소는 지난해 4월 18일 도와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생명 R&D센터 구축’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도내‧외 4개 관련 기업과 ‘의생명 R&D센터’ 내 기업연구소 개소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엠아이텍은 수술용 의료기기인 스텐트 관련 연구소를 설립, 병원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었다.

연구소는 내년 ‘의생명 R&D센터’가 준공되면 센터 내로 이전하게 된다.

㈜엠아이텍(대표 박진형)은 인체 내 막힌 곳에 넣어 혈액 등의 이동경로를 확보하는 데 쓰이는 튜브인 스텐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한 저력있는 의료기기 전문업체이다.

현재 ㈜엠아이텍은 지난해 10월 ‘의생명 R&D센터’ 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개통성과 역류 방지 기능이 우수한 담도용 스텐트 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기존 담관 협착 치료를 위해 설치하는 담도 valve 스텐트가 음식물 역류는 방지하지만, 위산과 십이지장액에 의한 valve기능이 저하되어 재협착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이다.

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엠아이텍 양산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의생명 R&D센터에 입주해 양산이 명실상부한 인체이식용 의료기기 특화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의생명 R&D센터에 관련 기업이 집적되면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의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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