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2017년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밀양시 초동지구 등 6개 신규 지구가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수혜면적은 545ha이며, 총 사업비는 516억원 규모다.
배수개선사업은 수혜면적 50㏊ 이상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침수 및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지방재정 부담 없이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매년 5지구 이상 선정돼 농민들의 숙원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민철 도 농정국장은 “이번 배수개선사업지구 최다 확보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 피해을 입은 지역 농민들에게는 농가소득 증대 등의 경제적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