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11일(화)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태권도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부제로 청소년에게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태권도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태권도원 내에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태권도진흥재단 기관견학 및 태권도 직업군 소개▲전자호구 체험활동 ▲걸어서 태권도원(공연 관람 및 전망대)로 진행되었다.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권도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는데 선수들처럼 직접 경험해보니 신기하고 좋았다”고 하였고, 체험을 함께한 선생님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도 유익한 진로 체험활동이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인수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의미있는 진로탐색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