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심지윤 기자) =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성주 전 창원시 진해구청장이 임용됐다.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이성주 원장은 지난 1974년 거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4년 경남도에 전입, 공보관, 행정과장을 비롯해 함안부군수, 진해구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며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지난 2014년 공직을 떠난 이후에는 2년여 기간 동안 민간기업의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민간부문의 경영에도 참여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원장 임용에 앞서 직무 적합성, 청렴성 등에 대한 내부검증과 도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자질검증을 거쳤다”며 “신임 이성주 원장은 행정전문가이면서 민간기업 경영의 경험도 가지고 있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