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임신·출산·양육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훈련사업 위탁운영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5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생 2모작’ 설계와 ‘일·가정양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배장판과정 ▲한식·양식 조리사과정 ▲바리스타 취업·창업과정 ▲Skin-Care 구직자양성과정 ▲예비 창업자를 위한 수선기술과정 등 5개 직업훈련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위탁운영기관들은 2~3개월의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생업현장에 바로 투입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훈련에서부터 재취업·창업을 알선 및 지도할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베이비무머세대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 희망과 보람 있는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다양한 취업 훈련사업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