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원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이 공동으로 확대 조성한 장미공원이 지난 12일 개장했다.
1만 5000㎡ 규모에서 2만 8700㎡ 규모로 확장된 장미공원에는 사계장미와 98종 2만 2000본의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장미터널, 장미탑, 포토존, 풍차도서관, 각종 조형물 등이 조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장미공원 방문한다는 김혜정(26.여)씨는 “이번에 확장한다고 해서 와봤는데, 장미공원에 들어서자 장미향이 가득하게 나 정말 기분이 좋았다. 장미꽃도 예전보다 더 다양하게 있어 눈이 즐거웠다. 정말 ‘장미공원’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미공원은 오는 10월31일까지 개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장미공원 주차장뿐만 아니라 임시주차장이 개설돼 있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