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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창원대학교, '문화가 일상인 도시' 조성에 손 맞잡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1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선행과제인 ‘문화가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원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창원시는 우선전략인 문화예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 창원대학교와 공동으로 ‘2017 창원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을 23일 오후 2시에 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시민, 문화예술인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보는 예술에서 참여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표재순(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함브르크예술가협회 이석 작가, 지앤린 커뮤니티아트작가 등 총4개국 15명의 전문가와 함께 ▲‘문화예술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1부)’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2부)’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3부)’에 대해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특히 주목이 되는 부분은 전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이 ‘보는 예술에서 참여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는데 ‘107만 도시민을 문화프로슈머로 육성할 것’, ‘창원시의 고유문화를 발굴한 컬쳐 DNA가 경쟁력이 되게 할 것’, ‘공공공간의 문화공간화를 추진할 것’등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두진 대구 수성대학교 교수는 “기업도시 창원에서는 무엇보다 기업과 협업하는 문화경영”을 강조했으며, 토론을 맡은 경남메세나협의회 신병철 전무 또한 민간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여러 방향들이 제시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준비 중에 있다”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대한 큰 포부를 밝혔다.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학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아울러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춘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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