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2.0℃
  • 맑음창원 4.0℃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3.9℃
  • 맑음통영 2.5℃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진주 -3.5℃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5℃
  • 맑음김해시 1.1℃
  • 맑음북창원 2.7℃
  • 맑음양산시 -1.4℃
  • 맑음강진군 2.6℃
  • 맑음의령군 -6.7℃
  • 맑음함양군 -4.2℃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창 -6.0℃
  • 맑음합천 -3.9℃
  • 맑음밀양 -3.3℃
  • 맑음산청 -2.4℃
  • 맑음거제 2.6℃
  • 맑음남해 2.3℃
기상청 제공

창녕시무구지놀이보존회, 창녕토착문화유산 “괭이말타기” 공연 재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시무구지놀이보존회(회장 김종명)는 지난 3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창녕 토착 문화유산인 ‘괭이말타기’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 예술 육성 및 우수 단체 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대회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괭이말타기’는 세벌논매기를 마친 농부들이 큰 머슴을 소등에 거꾸로 태우고 고동을 불며 칭칭소리를 내며 즐기던 전통 놀이로, 농업과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공연은 당산서낭맞이굿, 지신밟기, 보리타작소리, 모정자, 논매기소리, 시무구지 북놀이, 괭이말타기 등 총 7개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각 마당에는 사회자가 상세한 설명을 더해 관객들이 공연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창녕시무구지놀이는 지난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참가를 계기로 창녕 토착문화유산의 복원과 재현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괭이말타기’ 공연을 관람한 창녕군농악단연합회 관계자는 “창녕시무구지놀이가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줄 몰랐다”라며, “창녕에 이런 훌륭한 전통문화가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무구지놀이보존회는 오는 11월 19일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제42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 창녕군 대표로 출전해, 창녕 토착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