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농업인의 날(11일)과 김치의 날(22일)을 기념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쌀과 김치의 가치를 알리는 ‘K-food R(쌀) G(김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김치의 날은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쌀과 김치에 관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쌀과 김치의 역사, 영양소 및 건강 효능에 대한 정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김치떡볶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절편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소원 떡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쌀과 김치의 생산 과정을 배우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쌀과 김치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농산물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전통 음식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