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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 조직개편으로 ‘부강한 진주’ 향한 새로운 도약

‘제3의 기적’위해 행정력 집중, 인구·우주항공·문화도시 등 성장동력 마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행정기구·정원기준 규정’ 개정과 5월 우주항공청 개청, 7월 정부조직 개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으로 달라진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정원 변동 없는 조직개편을 2025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진주시 행정기구는 기존 11개국 83과에서 1개국 5개과를 신설하고, 3개과를 통합·폐지해 12개국 85개과로 재편된다. 이번 개편은 ▴저출산·고령사회·청년정책 발전전략 마련 ▴진주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우주항공산업 육성 ▴부강진주 프로젝트 완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가장 먼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진주형 청년정책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인구청년정책관’을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한다.

 

우주항공경제국에는 우주항공산업과, 기업통상과, 일자리경제과를 배치해 미래성장 동력인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우주시대에 발맞춘 ‘제3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화관광국 내 ‘문화유산과’를 신설해 문화유산의 창의적 보존·활용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신설되는 ‘교통안전국’에는 교통행정과, 시민안전과, 스마트도시과 등을 배치해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와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산림국에 기후·환경분야를 전담하는 ‘기후대기과’를 신설하여 남중권 탄소중립 중심도시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선정에 따른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활성화로 교육도시 진주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평생학습원을 ‘교육체육국’으로 개편한다.

 

공원관리과 내 진양호공원팀을 ‘진양호공원사업소’로 승격하여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진양호 동물원 확대 이전, 진양호 까꼬실 생태탐방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진주만의 이색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뿐만 아니라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이성자미술관, 익룡전시관, 청동기박물관, 남강유등전시관, 실크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문화시설사업소’를 신설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세계적인 기업가정신의 수도 조성,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진주시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부흥이라는 ‘제3의 기적’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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