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김두익 소장은 2025년 1월부터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 동반 숙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속에서 휴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금원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 동반 숙소 2동을 마련했으며, 반려견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보호자와 신뢰를 다질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어질리티)’도 설치했다. 이러한 시설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휴양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반려견 동반 숙소의 이용요금은 주중 비수기에는 68,600원, 주말 성수기에는 9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야영장 이용자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하는 등 이용료를 현실화했으며, 도내 사회공헌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입장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김두익 소장은 “반려견 동반 가족이 금원산에서 함께 산림휴양을 즐기고, 사회공헌자와 자원봉사자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분위기에 적합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보다 풍성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기여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