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11.5℃
  • 흐림서울 3.7℃
  • 흐림대전 4.5℃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11.5℃
  • 흐림창원 8.4℃
  • 구름많음광주 9.9℃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통영 10.5℃
  • 흐림고창 12.4℃
  • 맑음제주 17.5℃
  • 구름많음진주 6.6℃
  • 흐림강화 2.8℃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2.7℃
  • 맑음김해시 12.8℃
  • 구름많음북창원 9.2℃
  • 맑음양산시 12.0℃
  • 구름많음강진군 9.8℃
  • 흐림의령군 3.8℃
  • 흐림함양군 5.6℃
  • 구름조금경주시 9.4℃
  • 구름조금거창 4.1℃
  • 흐림합천 4.8℃
  • 구름많음밀양 6.4℃
  • 구름많음산청 1.2℃
  • 흐림거제 10.1℃
  • 흐림남해 7.4℃
기상청 제공

양산시, 2025년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기준 완화

기초생계급여, 4인 가구 11만 7천원 증액 지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정부의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 6.42%로 역대 최대 인상되며, 기초생계급여 지원액도 4인가구 기준 183만 3,572원에서 최대 195만 1,287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아울러,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개정에 따라 자동차 및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 적용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완화 기준을 살펴보면 2025년부터는 △ 일반재산 환산욜 적용 자동차가 기존 배기량 1,600cc 미만, 차량가액 200만원 미만에서 배기량 2,000cc 미만,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소득 1억원에서 1억 3천만원으로, 일반재산 기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노인 근로소득 공제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산시는 선정 기준을 초과해 수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대상자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바뀐 제도를 홍보하고 읍면동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명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대상자 선정 기준 완화를 적극 홍보해 수급대상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