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16일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규헌 의원(창원9,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해병대전우회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7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이번 조례는 본회의 문턱을 넘으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게 됐다.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경상남도는 도내 해병대전우회가 수행하는 ▲교통안전 및 질서유지 홍보 ▲야간방범 순찰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수중 정화활동 ▲재난 예방 및 복구·구호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박경석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조례 통과 과정을 지켜봤다. 박 회장은 “그동안 해병대전우회는 지역사회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조건 없이 달려가 봉사해왔지만,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은 전우들의 노고를 도민들께서 인정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긍지를 바탕으로 경남의 안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발의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조속 추진 촉구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한민국 수출 산업의 상징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재도약과 디지털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70년 지정 이후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최근 성장 정체와 부지 포화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과 산업 구조 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전국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중 면적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가동률 97%를 기록하며 수출과 고용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등 높은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노후화된 제조 중심 산업 구조와 부지 포화로 인해 첨단기업 유치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총 3,809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IT와 첨단 제조업이 융합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0월 기획재정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거제3)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과 '경상남도교육청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그동안 소각 및 매립 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온 합성수지 현수막 대신,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제도적으로 장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와 교육감의 책무로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할 것과 공공목적으로 제작·게시하는 현수막에 대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도록 노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도청과 교육청이 제작·게시하는 공공 현수막 가운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비율과 구매 건수 및 금액 등을 매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도록 명시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 윤 의원은 “단순히 ‘노력하자’는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구매실적 공개라는 실무적 장치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교육공무직 사무행정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직무 연수’를 열었다. 사무행정원은 도내 각급 교육기관과 학교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교육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장시간 책상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종사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실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소양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일상 속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교통 생활’ ▲장시간 업무로 발생하는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관리법(스트레칭 등)’ 등이다. 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사무행정원은 학교가 교육 본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든든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연수가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실무 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 가동하게 되며,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운영대학에는 농식품부로부터 ▲학과 운영비 연 7천만 원 ▲학생등록금 총액의 65% ▲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 등이 지원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올해 9월부터 2년간 지역 내 그린바이오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그린바이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석사급 전문 인력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 구축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도는 지난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구’에 지정에 이어 ▲2027년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 ▲2030년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2009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녹색대전환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산업과 경제 구조 전반을 혁신하는 과정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 ▲경상남도 홍보부스 운영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상남도환경재단,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반 강화를 지원하는 ‘2026년 청년어업인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결과 청년어업인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어 정착 후 성장기에 접어든 청년어업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점을 반영하여, 귀어 청년들의 재이탈을 방지하고 경쟁력있는 어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청년참여형 부문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공모 결과, 굴·가리비·멍게 양식과 같은 해면 양식분야와 수산물 가공·유통, 내수면 뱀장어 양식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어업인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친환경 소재 해상 관리선 건조 ▲해상작업대 제작 ▲냉동저장설비 구축 ▲뱀장어 양식장 여과조 살균기 설치 등으로, 총 16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 통해 어업 생산성 향상과 작업 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년어업인에게 분야별 필요한 기반 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차세대 어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사업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5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경상남도-치앙마이 춤의 동행 ‘꽃과 축제의 땅, 치앙마이 & 경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인 태국 치앙마이와의 문화예술 교류 협력으로 추진된 기획공연이다. 치앙마이 민속예술단과 (사)대한무용협회 경상남도지회가 참여해 양 지역의 전통 무용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예술적 매력을 경남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치앙마이는 700여 년 란나 왕조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한 인구 160만 명의 태국 북부 중심 도시다. 또한 러이 크라통, 이팽, 송크란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관광객이 연중 방문하는 관광지다. 이번 무대는 치앙마이가 간직한 전통 의상, 음악, 춤을 선보이며 그들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동시대에 재창조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다양성의 장을 펼친다. 이를 통해 관객은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치앙마이의 문화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치앙마이 민속예술단은 징, 심벌즈, 북을 비롯한 태국 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동부도로관리사업소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동부도로관리사업소 품질시험실에서 도 및 시군 건설분야 6급 이하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건설공사 품질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품질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와 시군 건설공사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공사 품질관리 이론 및 기준 ▲공종별 시험종목 및 빈도 ▲품질시험성적서 이해 및 활용 ▲실내 및 현장 품질시험 실습 등이다. 특히 차선도색 반사성능 시험, 도로 지지력 시험 등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적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건설공사 품질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근 경상남도 동부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실무교육이 우리 도의 건설공사 품질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배, 복숭아, 매실 등 핵과류 과원에 피해를 주는 깍지벌레가 4월 중순부터 부화·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깍지벌레는 겨울철에 나무껍질 틈에서 월동한 뒤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부화해 어린 가지와 잎, 과실 등에 피해를 준다.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여름철 개체수가 증가해 과실 품질과 상품성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장기 고온의 영향으로 깍지벌레 발생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피해가 컸던 과원은 나무껍질 속에 월동 해충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적산온도모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주요 지역에서 4월 중순을 전후해 월동 알의 50% 이상이 부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초기 방제가 중요한 시기에 맞춰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깍지벌레는 애벌레(약충) 시기에는 왁스층이 형성되지 않아 약제 침투가 쉽지만, 성충이 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이에 배나무는 가루깍지벌레를 대상으로 4월 중·하순, 복숭아·자두·매실 등 핵과류는 뽕나무깍지벌레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