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장보기 걱정 덜고, 나누고 상생하는 추석”을 모토로 18일 합천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합천군은 내수밀접 소비가 둔화되면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부진함에 따라, 군민들의 물가·생계부담을 덜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생필품·개인서비스 품목 등 추석 성수품 32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건전한 유통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대책 회의를 거쳤다. 전통시장과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합천시장 대목 장날에 맞추어 군수가 직접 ″합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몸소 체험하고, 군민들의 소비심리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를 맞이한 합천군은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만 짙어지고 있는 현 상황의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하여 지난 8월 중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 한 바 있으며,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카드수수료 지원 시책, 청년·여성 창업지원 및 서비스 중심 자영업 육성을 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7일 쌍백면, 삼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합천청정에너지 발전단지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였던 서부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이 불투명해 짐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추고 새로운 성장 동력원 확충을 위하여 쌍백면, 삼가면 일원에 800㎿급 청정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이를 유치 위하여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합천청정에너지 발전단지 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환경피해 사례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허심탄회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발전단지 유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정판용 부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 변화는 원치 않으며, 우리군의 변화와, 장래의 발전은 지역주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발전단지 유치를 위하여 행정에서 한층 더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PM단을 구성하고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 교수, 경상대학교 김영주 교수, 부산대학교 이한성 교수 등 자문단을 초청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PM단은 앞으로 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예비계획 등 사업준비부터 사업완료단계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총괄진행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교수는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해양수산부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도시재생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오광석 교수는 “평소 해인사를 비롯한 여러 자원들로 유명한 가야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가야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행사에 참가하여 테니스, 배드민턴, 체조 등 다수 종목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빛나는 가야의 꿈, 하나되는 도민의 힘’이라는 대회구호 아래 18개 시군 27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합천군 선수단은 1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463명이 참가하여 테니스(어르신부), 그라운드골프(어르신부), 체조(어르신부), 배드민턴(어르신부, 일반부), 볼링(일반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어르신부), 테니스(일반부), 씨름(일반부)은 준우승, 축구(어르신부), 게이트볼(어르신부), 탁구(일반부)는 3위 등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입장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대회기간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그동안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해준 선수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보다 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용주면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른 드론을 관내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무인항공방제기(드론) 운행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부터는 앞서 진행한 타 교육들과는 다르게 집합이론교육을 하루 실시하고, 실습교육 희망일자를 조사한 후 1:1 맞춤형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합이론교육에는 드론운행과 관련된 법령(항공안전법, 항공사업법, 공항시설법)에 따른 주의사항 및 방제용 드론 조종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실제 방제작업 시 즉각적인 자가 대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평소 드론을 접하기 어려워 쉽게 다가서기 힘들었는데, 금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 드론이 농업 및 항공방제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면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수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평탄지형의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드론이 쓰이고 있으나 추후 경사지나 과수원의 방제에도 드론을 활용할 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합천군민의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 만성질환 대비 가장 많은 건강 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이 있는 질환이다. 이에 합천군은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32개소 및 합천시장, 주민서비스 박람회 등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합천소방서, 합천군청,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해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건강 부스 ‘레드서클 존’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내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을 비롯하여 체성분 검사, 혈관노화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즉석에서 결과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더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덕곡면 밤마리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동)는 13일 오전 11시 밤마리문화교류센터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김윤철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마리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 앞서 식전 축하공연으로 각설이패 공연과 신명 나는 밤마리난타팀의 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사업의 경과보고와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축사,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밤마리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로, ‘주민과 도시민의 어울림 한마당, 신명나는 『밤마리권역』’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57억9,500만 원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소득증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권역사업의 중심이 되는 밤마리문화교류센터는 덕곡면사무소와 보건지소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으로 부지면적 1,300㎡, 연면적 753㎡으로 회의실, 식당, 체험장 및 체험객 숙소, 북카페, 운영위원회 사무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오후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2018 미국 버겐카운티 고등학생 어학연수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문준희 합천군수, 강백경 합천교육장, 서정임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어학연수 참가 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연수 결과보고, 조별 자유주제 발표, 개인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5박17일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 미국 버겐카운티와의 국제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던 이번 어학연수는 관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뉴욕소재 브루클린 롱아일랜드대학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영어수업과 체험활동, 자매도시 청사 방문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값진 경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8명의 학생들이 3개조로 나누어, 자유주제를 선정해 조별 발표를 한 후 각자가 느낀 현지 생활, 경험했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정리한 개인소감을 영어로 말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글로벌 리더로의 자질을 키웠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2004년 미국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등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가족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위해 자체적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등불’은 유경이(여, 68) 회장, 박소선(여,65) 총무를 선출하여 월 1회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모임을 갖는 ‘등불’은 치매라는 공통의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 간의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 치매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등의 정보교환의 장소이며, 휴식처이기도 하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매월 치매관련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9월 자조모임은 건강보험공단 합천출장소 박선희 소장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치매환자 실종예방 관리 ▲요양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치매가족들의 정보교류와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을 위한 카페를 운영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9명의 명예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합천군 실현 및 발전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감사관들은 2018년 명예감사관의 활동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과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했다. 합천군 명예감사관은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군민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청렴하고 발전된 합천군을 위하여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읍면별로 2명이 위촉되어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비리사항,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등의 모니터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 사회의 발전은 공공부문과 주민들의 공동 노력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군과 명예감사관님들과의 협력적 관계는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합천 건설을 위하여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