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근력과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1시~2시까지 치매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매예방운동 및 개인별 맞춤별 운동으로 운영된다. 치매 환자에 있어 비약물 치료요법 중 하나인 운동은 근력과 균형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낙상 및 안전사고를 예방 할 뿐만 아니라,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를 자극하여 인지 기능과 개인의 신체 상태를 향상 시킬 수 있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인 운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뇌 인지기능 악화 방지 및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예방 및 중증 치매로의 이환감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가 외국 관광객에게도 주목받는 필수여행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0일 호주, 뉴질랜드 크루즈관광객 100여 명이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유산의 위대성과 독창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크루즈 외국인관광객이 해인사를 방문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네번째로 총인원 이 4백여 명이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군의 공격적 마케팅전략에 큰 힘을 더해주고 있다. 이같이 외국선사가 지속적으로 합천관광을 선호하는 까닭은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에 대한 승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 선사측의 설명이다. 크루즈 승객은 영국 일본 동경에서 칼레도니아 스카이호에 탑승, 일본 주요도시를 거쳐 마산항에 입항했으며 한국에서는 경주를 거쳐 합천 해인사를 방문했다. 해인사에 앞서 대장경테마파크에 방문한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을 받으며 “대장경천년관”을 관람한 뒤 “빛소리관”에서 5D영상을 관람했다. 이어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보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축산과(과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합천읍 장계리에 위치한 경남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합천축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합동으로 그간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으로 인해 희생된 금수님들의 넋을 기려 천지신명께 고하는 수혼제(獸魂祭)를 올렸다. 수혼제는 가축전염병 예찰, 병성감정, 도축검사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관내 기관이 각종 질병예방 활동, 연구 등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진혼(鎭魂)행사다. 참석자들은 희생 동물들의 고마움을 되새기고 넋을 위로하는 한편, 참석한 관계기관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8년 상반기 구제역 및 조류독감 등 방역업무 전반에 대하여 평가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재호 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희생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인 수혼제를 통해 가축방역 및 동물 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호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은 “인간을 위해 길러지는 가축의 생명도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아 가축전염병 예방 및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20일 오후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합천군 류명현 부군수를 비롯하여, 합천교육지원청 임희순 장학사, 청소년지도위원 윤한필 회장, 황경일 의사회장 및 김종화 약사회장, 그리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사업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 그리고 관내 청소년관련 기관·단체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적인 서비스제공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관내 청소년관련 기관 및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 사회 안전망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읍(읍장 정년효)은 합천천 주변 유휴지에 1,000㎡ 규모의 백일홍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천읍은 지난 봄부터 노인일자리 등 인력을 활용하여 백일홍 꽃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중이며, 황강마실길을 산책 및 운동하는 주민들과 합천을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합천읍에서는 깨끗한 읍만들기를 위해 문화로 화단정비, 주요 관문 정원조성, 산책길 주변에 꽃단지 조성 등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맞추어 황강마실길 일부 구간에 코스모스 추억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년효 합천읍장은 “백일홍 꽃이 만개하여 현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니 가족들끼리 운동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반포지구」의 지적재조사 경계확정에 따라 공부상 면적증감이 발생되는147필지에 대한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묘산면 반포마을은 수십 년 전 수해피해를 입은 후 지적측량을 하지 않고 건축물 등의 복구가 이루어져 실제현황과 지적도면이 맞지 않아 소유권행사에 불편이 많을 뿐 아니라 이웃 간 토지분쟁도 빈번하여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민원봉사과장(서상교)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에 맞도록 지적경계가 정비됨은 물론 진입로가 없어 건축을 할 수 없었던 맹지를 해소하는 등 군민의 재산권이 보호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되어 토지의 실제현황과 불일치하는 종이지적도의 지적불부합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계속 시행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LH 공공분양사업처와 공공주택기획처 후원으로 19일 남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빗길아동지킴이 안전우산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H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후원하고, 합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주관하여 공공분양사업처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남정초등학교에서는 우천시 아동의 시야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닐우산을 활용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는 나만의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도 함께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초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에서 기실시됐으며, 7월말까지 총 8개 초등학교 3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장마를 앞두고 안전우산을 만듦으로써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LH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 해인사에서는 6월 18일(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맞아 단오제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을 비롯한 100여 명의 스님이 매화산 남산제일봉 정상 오방(五方)과 불꽃이 피어오르는 형상의 남산제일봉 화강암 바위 사이사이에 한지로 감싼 소금봉투를 묻어 각종 재난과 자연재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기를 기원했다. 매년 단오절 아침 소금봉투를 묻는 행사를 하게 된 배경은 풍수지리학적 측면에서이다. 해인사에 따르면 풍수지리상 해인사 남쪽에 위치한 남산제일봉이 불꽃 형세의 화산이기 때문에 정면에 위치한 해인사로 화기가 날아들어 불이 자주 났다고 한다. 그래서 1817년 여섯 번째 화재이후, 해인사 대적광전을 재건할 때 좌향이었던 건물을 서쪽으로 돌리기도 했으며, 이즈음부터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인 음력 5월 5일 단옷날에 바닷물로 화기를 잡는다는 뜻에서 소금단지를 묻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지역소방대, 가야산 국립공원, 해인청년회 등 300여 명이 모여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단오체육대회를 열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8일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2018년 항노화서비스 인력양성사업인 제1기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 교육생 입소식을 개최했다. 입소식에는 김정기 거창대학총장, 김현준 경남대교수, 합천군·거창군 교육생, 교내·외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란 서북부권 경남의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빙+행복+건강 프로그램의 항노화 관광가이드 전문 인력양성 과정이며, 1차 과정으로 6.18~8.10일(총200시간) 합천군·거창군에서 각 10명씩 실시하며, 함양군·산청군은 2차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군의 지역인재를 활용한 항노화 웰니스관광의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전문 인력양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합천군체육관에서 경남도내 태권도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8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2차 평가대회를 겸한 태권도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여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됐으며, 겨루기 762명, 품새 871명 등 임원 및 선수단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6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동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절도있고 화려한 시범식이 있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면서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태권도인의 축제가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여자축구,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등 전국 규모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