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 공무원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3선 불출마 및 명예로운 퇴진을 선언하여 재임 마지막 정례조회를 맞이한 하창환 군수는 이날 자리에서 지난 8년을 되돌아 보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본예산 5000억 원 시대 개막, 제 2주공 행복마을권 150세대 유치, 도시가스 공급 확정, 회전교차로 확대, 작은 영화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호국공원 조성, 도내 최초 치매안심센터 개원 등의 군정 성과에는 이 모든 것이 다 ‘군민들과 직원 여러분의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60만 관광객이 찾는 황매산 철쭉제와 영상테마파크, 그리고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더욱 개발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합천을 만들어 갔다. 특히, 군민편의를 고려한 공공청사 리뉴얼 사업, 삼가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민안전체험센터 건립 등 역점 추진사업의 성공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하며 마무리가 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합천/권연홍 기자) = 황매산 철쭉제를 맞이해 황매산 인근에 위치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도 연일 늘어나고 있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합천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황매산 철쭉제 기간 동안에 합천영상테마파크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오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20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휴관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황매산 철쭉제 기간 동안 많이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야간에도 개장되는 만큼 낮과는 색다른 분위기 연출을 위해서 조명 장치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기간은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청와대세트장’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벽면 대형 폭포시설과 종로교도소 교도 체험시설은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말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배경으로 ‘각설이 공연’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각설이가 공짜로 나눠주는 옛날 가락엿은 입도 즐겁게 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시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일 마산항을 통해 입항한 영국선사 크루즈선 칼레도니아 스카이(Caledonia Sky)호에 승선한 영국, 호주 국적 외국인 관광객 100여 명이 합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해인사 방문에 앞서 팔만대장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한 후 팔만대장경의 탄생부터 인류 최고의 기록유산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해인사를 방문해 한국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보며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아름다운 세계 유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위대함에 감탄하였다는 후문이다. 칼레도니아 스카이호 크루즈 관광객은 합천 관광의 참 맛에 푹 빠져 앞으로 3차례(5월 15일, 6월 8일, 6월 20일) 더 방문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적으로 늘어 날것을 기대하며 지난 3월 경상남도 및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석인스님)는 지난 2일 오후 6시 합천읍 금강예식장에서 하창환 군수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불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자비 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찬불가 교실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부처님 탄신 찬탄경문 낭독, 봉축점등사, 내빈 축사, 봉축법문, 점등, 석가모니불 정근,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하창환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정성을 다하여 밝힌 등불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부처님의 가피 속에서 지혜와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행사를 준비한 연합회장 및 불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온 세상이 자비롭고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비, 광명, 평화” 구호에 맞춰 밝혀진 ‘자비 광명 평화의 등’ 은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밝히게 되며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불교연합회는 이 날 점등식 행사에서 지역교육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에서는 지난달 19일, 25일에 실시한 용접기술교육에 마무리단계인 맞춤형 실용 전기용접 기술교육 고급반을 지난 2일 중부권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기초, 중급 교육과정 수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농기계 사용·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및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했다. 앞선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용접기 사용법과 용접 시 기본자세 및 각종 용접결함과 그에 따른 예방대책 등 현장실습교육과 더불어 전기감전·화재 예방교육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어, 금번 교육은 농민의 실생활에 유용히 사용할 수 있는 작업대를 만들어 농기계 점검․정비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용접 기술교육을 기초, 중급, 고급반으로 농한기에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경영과 농기계담당(☎930-3666 / 010-4734-3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기용접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면 농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에서는 황매산철쭉제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치렀다. 이번 철쭉제례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허종홍 합천군의회부의장, 배몽희 합천군의원, 심한철 합천경찰서장, 구본근 합천소방서장, 전정석 합천문화원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감상하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등산을 하면서 풀베기와 전정 등 철쭉을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됐다. 또한 이날 ‘합천황토한우를 찾아라’와 ‘내 멋대로 철쭉머그컵 만들기’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철쭉제전위원회에서 열심히 준비해 주어 전국에서 찾아주신 방문객 분들과 함께 철쭉제례를 무사히 잘 마쳤다”고 말하면서 “방문객들께서 황매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축제 행사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읍 승격 기념비 건립위원회(위원장 정년효)는 1일 11시 제39회 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읍사무소 광장에서 강석정 전군수님, 박홍제・박안나・최정옥 군의원, 직암 이수희, 강탁효 ㈜ TAK 전기통신대표, 최동현 합천읍이장협의회장, 합천읍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유지 등 합천읍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승격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합천읍 승격 기념비 건립위원회 주관으로 식전공연 영창풍물패 난타공연, 국민의례, 기념비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제막 및 기념촬영, 오찬 및 다과 순으로 진행하여 합천읍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합천읍 승격 기념비건립은 1979년 5월 1일 합천읍으로 승격(대통령령 9409호) 된 후 승격을 기념하고 읍의 정체성과 읍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 비문으로 남겨지지 못한 점을 아쉽게 여겨 올해 본격 추진하게 됐다. 비문에 새겨진 합천읍 슬로건 ‘황강 굽이도는 충절의 고장’은 합천읍 승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경테마파크를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2018 팔만대장경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 대장경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회는 ‘판화, 기록으로 만나다.’ 판화 특별전을 통해 수준 높은 판화예술품을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철쭉분재 7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과 감흥을 사로잡는다. 주행사장인 가설무대 주위에는 팔만대장경과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대장경판 인경체험」, 「대장경판 이운행렬 체험」, 「대장경과 기록문화 수행교재 실행」, 「대장경OX퀴즈 게임」, 「국새 찍기, 「소원물고기 쓰기」 등의 특별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의 메인이벤트로 볼 수 있는 대장경음악회는 3일간 각각의 주제로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주 무대인 가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댄스팀 공연, 어린이 태권도 공연, 밸리댄스 공연, 대학생 합창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6일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 철쭉군락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황매산 철쭉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축제기간 동안 운영되는 합천관광 홍보관은 방문객에게 여행 정보 전달뿐 아니라,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진분홍빛 철쭉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로 감동 합천을 알리는 데 일등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한여름 더위도 말끔히 잊게 하는 이색 여름 축제 「고스트파크」, 청정1급수 황강에서 펼쳐지는 「바캉스 축제」홍보에도 나서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유치활동에도 나섰다. 특히, 합천의 대표관광지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축제기간동안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통해 어둠이 내린 종로거리, 경성역, 청와대세트장 등 그동안 숨겨두었던 영상테마파크의 비경을 공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황매산 철쭉제를 방문해 진분홍빛 물결의 장관을 보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도 남기시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지역민들과 외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록, 판화로 만나다’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개막해 오는 6월 22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한국판화예술연구원 소속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지우개판화, 고무판화로만 알고 있는 판화가 흑백이미지라는 선입감을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전시장에서 작품을 만났을 때 판화의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기법 때문에 과연 이것이 판화인지 궁금해 하고 또 깜짝 놀라기도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볼록판화, 오목판화, 평판화, 공판화, 꼴라그라프, 설치 등 참여 작가들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국제전 참여만큼 다양한 기법의 판화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군민들의 미술 감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