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용주면 성산개간지구 국·공유지 644필지 147,758㎡ 중 2016년도 소유권 이전한 112필지 60,826㎡ 및 무상양여 대상인 111필지 20,080㎡를 제외한 421필지 66,852㎡의 소유권 이전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국유지 가격평정방식(종전토지 상태의 토지를 현재가치로 감정평가)을 확정했으며, 12월내 감정평가를 시행하여 국유지 가격이 결정되면 성산지구 수혜자총회를 개최하여 국유지 부분에 대한 매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합천군은 주민들과 합심하여 6년간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비로소 용주면 손목·성산 지역주민의 오랜 고충을 해결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안이어서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매입증서가 있는 112필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된 후 합천군에서는 성산지구 경작자들과의 수차례의 간담회 및 수혜자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거창세무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감정원 등 관계기관에 출장하여 국유지 소유권 이전과 관련한 자문을 구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수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들이
(합천/권연홍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가 연말을 맞아 한우농가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이상봉)는 15일 지부사무실에서 합천군립 노인전문요양원 등 관내 8개 시설에 한우1등급 불고기용 62kg(2,232천원 상당)를 전달하는 ‘한우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우나눔행사’는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한우 농가들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과 한우의 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상봉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합천군의 특산물인 불고기와 국거리용 고기를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으며, 소외계층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한우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하창환 군수)은 지난 13일 오후 4시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시네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심의 결과에 따라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화관람료 인상은 장애인, 군인, 청소년 등 사회적 경제적 약자계층을 제외한 일반 관람료에 한해 1,000원이 인상되며, 3D영화 역시 기존관람료에서 인상되지 않는다. 이번 인상안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국내 작은영화관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영화 배급사측에서 도시지역과의 형평성을 제기하며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영화 관람료 인상을 요구해왔으며, 만약 내년도에 관람료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개봉 후 2주내에는 개봉작을 배급하지 않겠다고 함에 따라 향후 전국동시개봉 영화관 유지를 위해서는 관람료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추후 합천시네마의 관람료가 6,000원으로 인상되더라도 대형멀티플렉스의 주중, 주말 일반요금 9,000원, 10,000원에 비해 여전히 적은 비용으로 최신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2일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진보건진료소 신설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낙진보건진료소는 보건서비스를 받기 위해 의령군 부림면 보건지소를 이용하거나, 청덕면 보건지소까지 대중교통을 2회 갈아타서 방문하는 등 의료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을 위해 신설됐으며, 2015년 군수와의 읍면정간담회의 건의사항으로, 폐교된 낙진초등학교의 매입과 설계, 건축을 통해 신설 개소했으며, 관할지역은 앙진리, 초곡리, 대부리로 인구는 619명이다. 사업은 2017년 경상남도 의료취약지 기능보강사업(도비)으로 2억7천만원과 진입광장 조성, 건강증진기구 구입 등으로 총사업비 약 5억 4천만원이 투입됐다. 건축물은 연면적 166.23㎡ 규모이며, 건물 내부에는 진료실, 온열치료실,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를 구비하여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학교 부지 내에 있던 동상인 기린, 낙타 등은 일부 학교 시설물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의 옛 추억을 기억하고, 수목은 수형을 다듬어 이후 조성될 낙진권역사업 추진시 활용토록 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궁도협회(협회장 김재식)가 주최하고 합천 의룡정(사두 박성식)이 주관하는 합천 의룡정개정 10주년 기념 제9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합천 의룡정에서 개최됐다. 하창환 합천군수,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합천군의회 박홍제의원, 이용균의원, 박안나의원, 최정옥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본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번 궁도대회에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4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단체 1위는 여수 무선정, 2위는 진주 영봉정, 3위는 고흥 봉황정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노년부에서는 정옥근(하동 옥산정), 장년부에서는 이현호(부안 심고정)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여영희(광양 마로정), 실업부에서는 이상진(경주시청) 선수가 그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동연 합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룡정 개정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가하신 선수여러분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합천은 가야산 홍류동 계곡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사업 평가(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표창 및 포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복지사업 평가는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올해 신설된 100% 정성평가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책인 군 자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그린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등 주민주도형 마을기업 육성으로 고용과 복지의 양립 구현 및 농촌형 그린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추진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 등 복지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인 지자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초고령화인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결혼이민자 여성의 자립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하창환 군수)은 지난 9일 오후 2시에 문학관 개관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아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합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명 아동문학가인 소중애 작가의 옛날이야기 배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됐다. 고전 전래 동화 속에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교훈이나 지혜를 얘기하는 시간으로 동화의 재미에 흠뻑 빠진 아이들과 부모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연을 경청했다. 그 외 부대행사로 다가오는 내년의 소원을 적는 코너와 판박이 스티커 붙이기, 동시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가족단위로 문학관을 찾은 이들이 모처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실 그간 도시에 비해 아이들만을 위해 마련된 행사가 적었던 만큼 부모들이 가까운 어린이문학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향파 이주홍선생의 얼을 지키고 지역 문인들을 위한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켜나면서 이와 함께 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상도)는 8일 합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주민어울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여 5백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번 바자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및 후원한 물품을 가지고 오이, 사과, 파프리카, 토마토 등 농특산물 장터, 의류, 도서, 완구, 신발 등 생활용품 장터, 커피, 오뎅, 부침개 막걸리 등 먹거리 장터를 열어 주민들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그 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이날 행사는 합천문화원 해피아라리 공연단의 무료공연, 황기전기 문정욱 대표가 내놓은 세탁기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바자회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민들의 호응이 더 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주민어울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과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상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주민들이 구입함과 동시에 수익금으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도의원, 기관, 사회단체장과 수료생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농가소득 배가로 합천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딸기재배반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조기술 습득으로 유통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농식품가공심화반 2개 과정에 총 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25주에 걸쳐 야심차게 운영한 결과 78명의 핵심 농업인재를 양성 배출하게 됐다. 대학장인 합천군수는 수료사에서 오늘 수료식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 합천농업의 미래를 위해 지난 10개월간 열심히 익히고 습득한 기술과 정보를 현장농업 접목과 경영개선 실천으로 창조농업을 열 수 있는 농업전문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업무담당 군관계자는 "오늘 새로운 농업인재를 양성 배출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합천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자긍심이 생긴다며 내년에도 보다 효율적인 농업대학 운영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8일 11시 이화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5쌍의 부부를 위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여건이 어렵거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결혼식을 올려주어 건강가정을 육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다문화가정 부부 4쌍과 일반가정 1쌍이 참여했으며 전문MC의 매끄러운 사회로, 최옥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의 혼인서약서 및 성혼선언문 낭독, 하창환 군수의 축사, 중국 결혼이민자 김지선씨의 축가 순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합동결혼식의 신부 중 1명은 “타국에서 남편만 보고 시집 와 여러 가지로 외로웠는데 이번 결혼식을 통해 함께 축하해준 이들의 고마움에 가슴이 벅찼다. 앞으로 마음 따뜻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