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2017 문화관광해설사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문화와 역사의 도시 충남 공주·부여 유적지를 둘러보며 전문지식을 익히고 방문지 문화관광해설사와 만나 해설기법 및 정보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탐방은 백제시대에 축성되어 웅진성으로 불렸던 공산성과 무령왕릉으로 유명한 송산리 고분군에서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를 살펴보고, 김구선생께서 승려로 숨어 지냈다는 일화가 있는 마곡사도 방문했다. 또한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백제문화단지 등을 둘러보고 백마강에서 황포돛배로 낙화암과 부소산 중턱의 고란사를 감상하며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종탁해설사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하다”며 “해설사로서의 책임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한해동안 합천관광의 최일선에서 애쓰신 문화관광해설사 의 친목을 다지고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한층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쇠약감 등 전신증상이며 대부분 경증으로 치유되지만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고위험군 외에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더불어 보육시설, 학교 및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특별히 예방 및 환자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기관 내 유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생활화 할 것을 강조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하창환 군수)과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4일 부산대학교에서 친환경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항노화 6차산업 분야에서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축적된 지식ㆍ인적 자원과 군의 행정력이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항노화 6차산업을 미래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합천군과 부산대학교는 ▲참살이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 ▲휴(休)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헬스케어푸드 R&D 및 사업화에 대한 공동 협력 ▲중앙정부의 농촌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공동기획 및 제안 참여 ▲기타 양 기관의 공동 관심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우리군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산대학교와 파트너가 되어 미래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양 기관의 협력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은 “현재 공동추진 중인 ‘참살이 테마파크&rsquo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사업 평가(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표창 및 포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복지사업 평가는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올해 신설된 100% 정성평가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책인 군 자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그린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등 주민주도형 마을기업 육성으로 고용과 복지의 양립 구현 및 농촌형 그린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추진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 등 복지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인 지자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초고령화인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결혼이민자 여성의 자립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공개심사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회장 이점용)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합천의 축제, 빼어난 자연경관, 관광명소, 레저 등을 주제로 지난달 8일부터 15일간 총 63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 등 총 8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은 물안개가 내려앉은 신비로운 황강을 배경으로 목재카누를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 장면을 담은 김서겸의 ‘카누체험’이 선정됐으며 김영덕의 ‘명산 황매산’과 이수민의 ‘풍물’이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은며 은상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합천군관계자는 “합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준 출품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입상한 작품은 전국에 합천을 알리는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입상자는 합천군 홈페이지(www.h
(합천/권연홍 기자) = 야로면 봉우회(회장 유재식)가 주관하고, 야로면 노인회분회(분회장 정한규)가 주최하는 제21회 야로면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가 지난 2일 오전 11시에 야로면 체육관에서 만65세 이상 노인 7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조삼술 의원, 신명기 의원, 이성출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장, 한중대영공업 진인성 회장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난타공연, 야로면 건강체조단 공연, 야로초 재학생의 우리 춤(학춤) 공연 등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거리지역 노인들을 위하여 버스 4대를 반복 운행함으로써 안전과 편의를 제공했으며, 31개 경로당에 양파라면과 90세이상 어르신 35명에게 상품권을 전달하여 참석하지 못하는 노인들에게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야로면 봉우회 유재식 회장은 “내 부모님이라 여기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으니 어르신들께서는 오늘 하루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합천/권연홍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는 지난 1일 오전 군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17개 읍·면 100여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으로서 생활주변에 버려진 의류, 고철 등의 수거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는 물론 환경개선과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1석 3조의 운동이다. 이날 경진대회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그 동안 수집한 재활용품(헌옷, 고철, 폐지 등)을 적재한 화물차량 50여대가 참여했으며, 총 51,430kg(옷 42,460kg, 종이 3,070kg, 고철 5,900kg)의 자원을 수거해 8,705천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 수익금은 읍·면 새마을 자체 사업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3R”자원 재활용 수집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화물차량 50여대가 수거업체로 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일 오전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2018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과 의원발의된 「합천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조례안」(최정옥의원 대표발의) 등 30건의 의안이 심의된다. 2017년 당초예산 대비 약 8.8퍼센트 406억여원이 증가된 5,011억여원으로 제출된 2018년 당초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중무)의 종합심사를 거쳐 18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사업장」등 4군데의 사업장에 대해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균)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22일 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이 실시된다. 김성만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단의 방미 5,000만불 수출계약 성사에 공직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18년도 당초예산은 적극적이고 심도있는 심사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고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줄여나가는 예산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럽연수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유아기 때부터 바른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모습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하창환 합천군수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하 군수는 1일, 합천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공식 불출마 선언을 하고 1층 대화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도전의 꿈을 접고 명예로운 퇴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을 두고 불출마 뜻을 밝히고 싶었으나, 지역 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깨끗한 선거 토대 마련의 취지에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든지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는 데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더 나아갈 수도 있지만 구상했던 계획을 어느 정도 이룬 만큼 지금이 명예로운 퇴진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청렴우수기관 선정, 당초예산 5천억원 및 채무제로 달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매니페스토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로 깨끗하고 탄탄한 합천군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사업확정을 해 놓은 남부내륙철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도시가스 보급, 서부산단 조성 등을 완전히 마무리 짓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군민들의 열망이 있기에 완공까지 무리없이 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황토한우’가 2018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어 30일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소시모’)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인증서를 받음으로써 11년 연속으로 소시모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가졌으며, 이는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시모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수 축산물을 선정하여 소비자에게 홍보함으로써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증 발표회를 통한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의 홍보효과 극대화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4년 매부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증기관이다. 소시모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학교급식 등 안전축산물 공급 및 소비를 책임지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한우의 경우 전국적으로 259개의 브랜드 28개 브랜드가 소시모 인증을 받았으며, 경남은 합천황토한우와 더불어 거창 ‘애우’, 김해 ‘천하1품’등이 소시모 인증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