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합천읍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박분화 씨(만 38세)가 지난 15일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참여한 박분화씨는 지난 15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황봉송 일정에 따른 구간 대표로 창녕군 부곡에서 진행된 행사에, 구간대표 7명중 한명으로 참여했다. 박 씨는 성화 봉송 당일 남편과 가족들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영광스러운 올림픽 성화를 들고 상기된 모습으로 200미터를 달렸고 남편과 아이들은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응원하고 사진촬영을 하며 함께 기뻐했다.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주자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외계층, 사회공헌자등 온 국민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선발했으며, 박분화씨는 전국 다문화가족 중 모범적인 다문화가정 10가정에 선발되어 이번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박분화 씨는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열심히 살아온 보람이 있는것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주위 이웃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여행사관계자들을 초청해 합천의 대표 관광지 영상테마파크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동남아 여행사를 타깃으로 경남의 여러 시군과 연계한 경남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경남개발공사가 참가한 제13회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 세일즈콜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의 대표 여행사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3일간의 일정을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는 올 초 베트남(후에시)에서 열린 한류 페스티벌에 나타나듯 다시금 한류의 열풍이 일어나는 것과 관계있는 것으로 특히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로 보인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택시운전사(2017)>, <판도라(2016)>, <암살(2015)> 등 대작의 촬영 무대가 된 명소이다. 특히 <써니(2011)>는 베트남에서 <찬란한 날들>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가 되고 있어 관계자들은 한류와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에 영상테마파크가 큰 활용가치를 가질 것이라며 입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20일 유례없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에게 약 5백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합천군에서 개발한 ‘해와人 양파 즉석떡국’ 80박스와 ‘양파라면’ 30박스로 약 2,000인분이며, 포항시 양덕 한마음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열린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에 포항시민들의 많은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갑작스런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합천군민의 마음을 담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와人 양파 즉석떡국>은 합천 쌀과 양파를 100% 사용해 군내 쌀 소비 촉진과 합천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발한 편의식 즉석식품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이 관광자원개발사업(남해안관광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가칭 “초계 역사공원(권율도원수부재현 사업장)”의 준공과 더불어 면소재지 권역사업인 축구장, 체육시설 확충사업인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사업 등 주변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초계 시가지 일원에 대도시 어느 지역에도 뒤쳐지지 않는 녹지공간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합천군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합천 동부지역의 지리적 특색을 잘 나타내고, 지역을 통합할 수 있는 통합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통합명칭은 가칭 “초계 역사공원”, “합천 동부 생활체육공원”및 초계 배수펌프장 유수지 일원과 현재 조성 중인 축구장을 통칭하는 것으로 전체 면적은 63,657㎡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공원명칭은 “통합명칭 선정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금년 12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군민 전체가 공감하고 동부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관심과 함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라며,
(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는 ‘2017 BRAVO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BRAVO 경남 특산물 박람회’는 경남의 대표 특산물과 지역문화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합천군은 이번 행사에 합천 홍보관과 특산물 판매관, 먹거리관 등 총 21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먹거리관에서 판매중인 양파라면은 쫄깃한 면발에 얼큰한 국물맛이 어우러져 쌀쌀한 날씨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박람회에 양파가공품, 버섯류, 밤 가공품, 합천쌀, 전통장류 등 합천을 대표하는 120여개 품목을 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수출 상담회에도 적극 참여하여 신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합천군 해와人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여 도시 소비자들에게 명품 합천 농특산물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대양면(면장 추찬식)에서는 16일 대양권역 추진위원회, 주민,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군 건설과 등 사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대양권역 창조덕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시행을 목표로 2015년도에 사업신청을 위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심대용)를 구성, 2016년도에 경남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검토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를 통한 위탁방식으로 추진된다. 국비를 포함하여 총 4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금년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시설공사 착수, 2021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문화센터 및 수변문화 산책로 조성, 안전가로 구축 등의 기초생활기반 조성사업과, 자연생태 쉼터 조성, 권역 종합안내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추찬식 면장은 “대양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시행으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16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2017년도 감염병관리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합천군은 신종해외유입 감염병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 유지,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감시체계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교육 등을 통해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질병 모니터링을 통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 각종 감염병 예방‧구제를 위한 취약지역의 연중 방역활동은 물론, 결핵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한 감염병 발생을 방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이번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해 다양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은행이 인근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작업 인력을 알선해 주고 있어 농번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점차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농번기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합천군은 이러한 농작업 인력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지난해부터 농작업 구인·구직을 무료로 알선 해주는 농촌인력은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동안 274농가에 2,335명의 농작업자를 알선해주는 실적을 올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금년에도 마늘 양파 수확기와 파종 정식기 등에 농작업 인력수급을 위하여 합천군 관내는 물론 진주, 산청, 하동, 울산 등지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회원 80여명을 확보하여 284농가에 2,860명의 농작업 인력을 알선함으로서 작년대비 123%의 성과를 올려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은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비영리법인인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과 협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16일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합천군이 최우수 기관상 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 합천군은 국도비 친환경지원단지의 인증율과 전년대비 친환경인증면적 증가률, 자체사업 실적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높게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올해 명품복합친환경원예단지 및 간이 퇴비장 설치 등 국도비사업 28억원 및 군 자체사업 8억82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시설원예 및 아로니아, 마늘단지 등 친환경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소비자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실천’이라는 비전아래 친환경농업 단지화․규모화로 학교급식, 한살림 등 직거래를 확대하고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소비확대에 전력을 기울였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을 경지면적 대비 8%까지 늘리고 친환경 학교급식 및 소비자단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합천군수 하창환)은 지난 15일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은 자동이체, 조기납부(납부기한 5일전), 연세액 납부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첨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첨자 100명에게는 합천사랑상품권(또는 온나라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추첨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품은 감사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인도 재무과장은 “성실납세자에게는 다양한 편의시책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반면,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제재수단을 강력히 시행하여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