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하창환 군수)은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보영상으로 시작해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친철교육 등 봉사자들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짐으로 이어졌다. 하창환 군수는 기념사에서 “팔만대장경과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번기철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행사기간 동안 밝고 환한 미소로 열정을 다해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을 맞는다면, 성공적인 축전이 될 수 있다 확신한다”며 모두 축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일반, 정신(불교문화), 주차, 안내, 통역, 촬영 등 6개 부분에서 개인 신청자 및 6개 단체(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합천군지회)에서 17일 동안 470명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0월20일부터
(합천/권연홍 기자) =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강명조)은 2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6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강명조 지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상품권을 마련했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온누리상품권은 어려운 이웃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역민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여 소외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여름이불과 선풍기, 전기매트 등을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년에 걸쳐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 120가구(1가구당 5만원상당)에 전달 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 전 전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18일, 제28회 합천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김흥진, 윤창수 前 합천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흥진 전 서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합천경찰서장 재직시 합천 4대악 근절활동, ‘안전 운전, 안전 경남’ 선포 및 교통캠페인 전개로 체감안전도 도내 2위 달성에 공헌했다. 윤창수 전 서장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합천경찰서장 재직시 합천경찰서 청사 신축에 기여했으며, 도내 수배자 검거 1위, 정지선 준수율 전국 1위 달성에 공헌했다. 윤창수 前 합천경찰서장 한편, 합천군 명예군민증서는 합천군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으로서 합천군의 발전이나 합천군민을 위하여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거나 앞으로서의 기여 가능성이 기대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오노케이 이치 일본 다카세정 前 의회의장을 비롯한 총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합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조례 제7조에 의하여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과 군정참여기회가 부여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의 클래식 소프라노 고예정”을 초청하여 9월 문화가 있는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예정씨는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엔리 코카루소” 국제 성악콩쿨 대상 등 국제 성악콩쿨 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열린음악회 등 대형무대와 작은음악회를 통하여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합천에서 개최하는 작은음악회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곡 “그리워”, “눈”, “O del mio amato ben(오 그리운 내사랑)” 등 주옥같은 노래 11개의 곡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현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지역의 문예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작은음악회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잔잔한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이학기)은 19일 6.25전쟁 당시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122번째 호국의 영웅 故 한진홍 일병에 대한 귀환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故 한진홍 일병의 유가족들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군 관계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정중하게 고인의 얼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故 한진홍 일병은 초계면에 거주하는 한윤식씨의 부친으로 입대 전 대한청년단에 가입 공산주의자 색출 활동에 적극 가담했으며, 1950년 4월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군에 입대하여 부인은 홀로 아들을 키우시다가 1973년 암으로 작고 하셨다. 유가족 대표인 아들 한윤식씨는 “지금이나마 아버지의 유해라도 찾아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격스러우며, 유해발굴단의 수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창환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에 돌아오실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며, 보훈가족 및 유족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은 지난 15일~17일 3일간 일해공원(대종각 옆)에서 펼쳐진 ‘제33회 대야문화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로 군민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홍보관, 시식 및 판촉행사관, 체험 및 이벤트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활동연혁, 합천 밤의 특징 및 영양성분, 밤 재배 품종의 종류, 밤 레시피, 밤 관련 제품들을 전시했다. 그리고 도깨비 떡, 의룡산밤나무, 밤5알과 딸이라는 재미있는 유래는 합천 밤을 생소하게 느끼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흥미거리를 제공했다. 이벤트로 펼쳐진 바미·마리 포토타임, 합천 밤 옮기기, 밤마리 추억쌓기, 돌려라 밤마리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또한 추석을 겨냥한 ‘추석 특판 행사장’에서는 합천 밤 가공제품으로 황매산아래밤묵영농조합법인의 밤묵, 밤묵말랭이, 밤묵말랭이과자, 합천우리식품의 밤맛간장 등 장류제품, 구포국수의 밤국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시식행사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6일 경남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다국적 유학생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가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경남대, 창원대, 경상대에 재학 중인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유학생들로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과 연꽃인연을 둘러보고 합천만의 색채가 있는 관광자원의 생생한 체험후기를 SNS를 통해 전세계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의 규모와 전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일제강점기와 80년대 서울의 종로거리를 거닐며 연신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물의 68% 규모로 축소 재현한 청와대세트장의 대통령 집무실과 브리핑룸에서 대통령이 된 듯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브리핑을 해 보기도 했다. 한 유학생은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었다”며 “SNS를 통해 본국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8일 주행사장인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제28회 군민의 날, 제36회 군민체육대회, 제33회 대야문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판암 대야문화제전위원장,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최효석 재외향우연합회장 등 각 지역 향우회장을 포함한 많은 향우들과 군민, 그리고 본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최용득 장수군수, 이동규 통영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난 1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합천읍 일원에서 펼쳐진 합천군민의 최대축제인 대야문화제는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먼저 첫째 날인 15일에는 대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함께 합천초등학교 관악부의 관악연주회, 합천유치원생들의 깜찍한 합창과, 중국기예단의 놀라운 기예묘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전통공예작품, 문인화, 서각, 천연염색작품, 야생화 등이 일해공원 대종각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나흘간 전시됐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합천 청소년들이 숨겨 놓은 재능을 한껏 펼칠 황가람 영어말하기대회와 그림그리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대 넥센히어로즈 경기에서 합천쌀 스포츠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7천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이닝 교체시 마다 우리군 고유브랜드인 “수려한 합천쌀”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됐다. 또한 경기 중간 각종 이벤트나 추첨을 통해 합천쌀을 경품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군, 합천유통, 합천RPC,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장 안팎에서 합천 쌀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합천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즈음 합천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가족 또는 친구, 연인끼리 소위 ‘인생사진(한 사람의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의 굉장히 잘 찍힌 사진을 일컫는 유행어)’을 찍기 위해서이다. 합천군은 잡초만 무성했던 황강변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메밀꽃 재배단지(2ha)를 조성하여, 하얀 메밀꽃이 가득 피어 마치 소금을 흩어뿌린 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특히 새벽녘에는 강변의 안개와 조화를 이뤄 꿈속에 있는 몽환적 느낌이다”고 표현했다. 합천군에서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옛풍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장승과 원두막도 설치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허수아비 콘테스트를 개최한 후 허수아비를 전시하고 있어 포토존으로서는 최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합천군은 메밀을 수확한 후 관내 이웃들에게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귀비꽃, 작약꽃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정년효 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