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쌍책면은 오는 14일에 개최되는 제7회 합천 그린희망마을 축제에서 무농약 천연 해바라기 씨유와 해바라기 씨앗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바라기 제품은 쌍책면에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황강변 제방길 3㎞를 비롯한 쌍책면 관내 4.7ha 농지에서 경작하여 수확한 해바라기씨를 가공해 만들었다. 올해 수확된 해바라기씨는 쌍책해바라기작목반(반장 김연수)을 통해 제주도에 위치한 김경숙해바라기(주)에서 전량 수매할 예정이며, 해바라기씨의 고부가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해바라기 씨유를 선보이게 됐다. 해바라기씨에는 성인병 예방 및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엽산과 셀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 골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칼슘, 철분, 아연,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쌍책면 관계자는 "이번 해바라기 씨유 홍보 행사를 통해 해바라기씨의 활용 및 효능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농촌경관조성과 벼 대체 소득작물로써 해바라기 경작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문제행동 영유아의 훈육방법에 대한 자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환경은 부모의 자녀양육 환경을 다양화시킬 뿐만 아니라 악화시키는 경우 많아 다양한 양육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4회에 걸쳐 자체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첫 번째 교육 ‘우리 아이의 숨겨진 메시지’라는 주제로 20명의 영유아 부모과 함께 양육태도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엄격하고 단호한 훈육이 아닌 내 아이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섬세한 훈육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개선, 더 나아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영유아부모는 “아이의 행동이 이해 안 될 때마다 혼자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문가를 통해 교육을 받으니 다시금 아이의 행동에 숨겨진 메시지가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가가 됐다”며 “이런 교육이 장기적,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면 육아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정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1,297건 2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임시공휴일 및 추석연휴로 인하여 내달 10일까지 연장됐다. 재산세 중 주택분은 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1/2로 나누어 부과되고, 재산세 중 토지분은 납세의무자의 관내 소유 토지를 합산해 9월에 일괄 부과된다. 군은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납부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권 모바일앱, 스마트 위택스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 홈페이지 게재, 전광판 등을 이용해 기한 내 납부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납부기간동안 납세자의 문의사항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인도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우리군 지역개발과 군민 복지증진에 쓰여지는 소중한 재원이다”고 강조하면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재산세에 관한 사항은 합천군청 재무과(☎930-3227)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군수 하창환, 김동연)는 7일 오후 2시부터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0여명을 모시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위원 간 교류를 위해 준비됐다. 이날 교육은 표경흠 비영리 컨설팅 웰펌 상임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설명,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및 복지상식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웃의 복지문제를 관심있게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창환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를 위해 소중한 복지 인적자원이다. 지역내 든든한 인적안전망이 되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위원장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장을 마련코자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의 최일선 과제인 대야문화제 행사, 일자리 사업, 무허가축사 적법화 홍보,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최 준비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읍면장 회의는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다.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위해 전 읍ㆍ면장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 여성한돈인 봉사단(단장 강영란)은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합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100여명의 시설이용 어르신들께 위로공연을 해 드리고, 한돈으로 요리한 뷔페식 점심을 대접해 드렸다. 이번 한돈 나눔 행사는 사단법인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경남 여성한돈인 합천지부 봉사단 주관으로 하여 노인전문 요양원 어르신들께 트로트가수 박병규씨를 초청해 위로공연을 해 드리고 한돈을 이용한 수육과 탕수육 등 점심을 대접해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충규 부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허종홍 군의회부의장 등 여러 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올 한해도 건강할 수 있기를 어르신들께 기원 드렸다. 대한 한돈협회 합천지부는 2013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천 5백만원 상당의 성금과 한돈 7,200kg 상당의 성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11일 이번 축전이 열리는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로 대장경사업소 사무실을 이전하여 본격적인 축전 체제에 돌입한다. 현장체제로의 전환은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준비 상황을 최종점검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되었다. 하창환 군수는 “대장경사업소 이전을 통해 축전 운영을 실전체제로 본격 돌입하게 됐다”며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합천군과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 학술, 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담배연기 없는 clean 학교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7회에 걸쳐, 공연을 신청한 관내 14개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기준 경남 청소년 흡연율은 7.2%로 전국 9.6%대비 낮은 수치이지만 한순간 호기심으로 쉽게 흡연을 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청소년기에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으로 접목하여 흡연을 하는 친구의 금연을 도와주고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소장 안명기)는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제반 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하여 아동·청소년에서 성인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증진으로 치매의 예방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켜 건강한 생활로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요일(10:00~12:00) 보건소와 초계원당마을회관에서 주1회 총8-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 노인놀이심리상담사, 치매예방관리사 등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심리상담, 미술, 공예, 요리, 게임,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보소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월3만원 한도), 조호물품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930-3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추정이)에서는 여성단체특성화 보조사업 일환으로 적중면새마을협의회(회장 구자일, 김정자)가 주관이 되어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적중면 복지회관 2층에서 『장수기원 사진 촬영 및 이·미용,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적중면 16개 마을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새마을회 이·미용, 수지침 봉사대, 교통봉사대 대원 21명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파마 32명, 수지침 150명, 장수기원 영정사진 32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참석하신 노인분들께 적중면 새마을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중식과 다과를 대접했다. 추정이 합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1개 읍·면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매년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면 큰 보람과 행복, 그리고 감사함을 느낀다” 며 소감을 전했으며, 수혜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장수기원 사진도 찍어주고, 한가위 명절을 한 달 앞두고 예쁘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