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하창환 군수) 우리춤·소리연구회가 주관한 정기공연이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에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관무를 시작으로 진도북춤,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등 다양한 우리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올해 네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한 우리춤·소리연구회는 그 동안 관내 마을회관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왔다. 특히 올해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여 우리 군과 경상남도를 대표해 오는 14일에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되었다. 춤과 소리의 멋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음악을 살려냄과 동시에 군민들에게는 우리 춤과 소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을 맞아 지난 5일 합천군청에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질병관리본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의 심벌이다. 심뇌혈관질환은 합천군의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질병부담이 크므로,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 존을 방문하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하여 체성분검사, 체내일산화탄소 측정도 가능하며, 즉석에서 결과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6일까지 합천군청 1청사, 7일은 2청사(구. 경찰서)에서 운영하므로 꼭 방문하여 본인의 혈관숫자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5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평소 운전면허증 취득을 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전문용어와 한국어 이해부족으로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성결혼이민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모국어로 된 교재를 사용하고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자가 통역을 해 줌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이 된다. 첫날 개강식에서 결혼이민자들은 평소 원했던 교육이었다며 강사 고나연 순경(합천경찰서 외사계)의 강의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하여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운전면허 필기반 수업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홈패션자격증취득교육, 이중언어교실, 부모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반 교육을 통해 필기시험에 통과한 결혼이민자들은 개별적으로 운전면허 실기 과정을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최윤자 센터장은 “평소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을 하는데 교통문제로 인한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주도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회에 거쳐 6차산업체험프로그램발굴 및 인력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이번교육은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운영하며, 4주간 총 6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박종묵단장은 현재 6차산업의 보편화된 프로그램인 줍기, 캐기, 만들어 먹기 등 한정지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와 흐름, 트랜드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6차산업문을 두드리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한다. 새로운방식의 6차산업은 원물과 드라이플라워가 만난 밤 화환, 밤나무 무드등 만들기, 밤 소이캔들, 율피가 들어간 패브릭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방식의 체험을 개발하여 운영된다. 또한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체험인력양성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방식의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민들간의 소통공간을 만들어 홍보·마케팅 그리고 역량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오는 8일을 『국밥데이』로 지정 선포한 데 이어 여섯번째 『국밥데이』를 맞아 국밥 먹기 체험 행사를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합천은 예로부터 국밥이 유명했는데 구팔(9월 8일)이라는 숫자의 발음이 국밥하고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가 활성화 등 우리 농산물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밥데이』를 지정 매년 국밥 먹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했다. 하창환 군수는 추석 성수품 장만을 위해 나온 군민들과 함께 물가를 확인하는 등 시장상인과 군민의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서민의 대표음식인 국밥 한 그릇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군민과 유관기관, 공무원 등 국밥먹기 행사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행사참여 인증사진을 합천군 홈페이지에 올려달라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이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호농협(농협장 손덕봉), 대병면(면장 하경수), 대병파출소(소장 박종석)에서는 지난 4일 <농산물 경작지 무단출입 시 형사처벌> 현수막을 제작 하여 관내 주요지역 7개소에 설치하여 홍보를 실시했다. 수확철에 농산물 경작지에 무단출입하여 밤·고추 등의 농산물절도로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차원에서 홍보물을 설치하게 됐다. 대병파출소 (소장 박종석)는 등산로·도로 옆 경작지가 가까운 곳의 밤·고추 등 수확기에 있는 농산물절도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순찰을 강화하도록 독려했다 대병면과 합천호농협, 대병파출소에서는 농민들이 어렵게 재배하여 수확한 농작물 절도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합심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농민들이 농가소득증대에 협조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5일 군의 청렴도향상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2017년 합천군 공직자 청렴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는 합천군의 전 실과소장 및 부읍면장 등 간부들과 일반직원들로서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내용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의 이해’등이다. 강사로 초청된 홍덕수 총장은 경상남도 예산담당관, 감사관 등의 요직을 거쳤으며, 특히 2016년 감사관 재직 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2017년 1월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으로 취임하여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홍총장은 경상남도 감사관으로 재직 당시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 등을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및 청렴도 평가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한 공무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홍총장은 강의 마무리에서 “현재 합천군은 부정․부패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합천군수와 합천부군수의 청렴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금번 강의에서 설명한 공무원 행동강령만 잘 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9월부터 합천군 사업중 성 평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40건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 및 사회적 약자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법령의 경우, 제·개정하는 조례 및 규칙에 대해 전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며, 계획의 경우 3년이상 중장기계획에 대해 필요한 때, 사업의 경우 단위사업의 20%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3차에 걸쳐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업 성별영향분석평가 후 이를 토대로 성인지 예산서도 작성될 계획이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를 통해 합천군에서 하는 주요사업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군민에서 평등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이 발굴되면 더 나은 사업이 되도록 적극 반영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날 날로 심각해져가는 인구감소 지역을 위하여 KT, LH 등 5개 민간기업과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약식을 통하여 인구유출 방지 및 인구유입 증대라는 사업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합천군은 본 공모사업에 선정된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Farm&Art Village) 조성' 사업을 통하여 특별교부세 8억원을 지원받아 유휴시설인 폐교를 활용하여 △참살이 팜 빌리지 22세대(주거&정주 공간), △참살이 교육문화센터(교육&문화 공간), △참살이 여가창작소(여가&취미 공간) 등 맞춤형 통합지원 공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에서는 최근 베이비 부머세대의 은퇴와 농촌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일정기간 농촌지역을 체험하고 정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40~50대 청장년층의 인구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달 30일 대만 타이페이 여행사관계자들을 초청해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달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현지에서 출시된 경남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경남개발공사가 대만 타이페이와 까우슝 등지를 방문해 개최한 경남관광 홍보설명회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타이페이 여행관계자, 언론사, 국내 인바운드여행사 등이 참가한 팸투어단은 8월 3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김해시 투어 후 국내 최고의 시대물 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 등을 둘러보고 인근 시군(산청, 하동, 통영, 고성, 창원)의 주요관광지를 둘러 본 후 3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경남의 수려한 비경과 특색있는 주요관광 자원의 여행상품이 출시되어 판매중인 만큼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개발공사, 국내 인바운드여행사, 현지송출여행사와 시군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가는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