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강릉시가 올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눈과 비 소식이 전무한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전문진화대와 감시원 등 산불방지 인력을 조기에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풍예보 시 시청 직원의 1/6이상을 읍면동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단속활동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화목보일러의 재 처리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과 마을 이·통장을 지역담당자로 지정, 매주 1회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점검한다. 화목보일러 연통 관리와 재 처리 상태, 보일러 주변의 인화물질 적치 여부 등을 확인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영농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 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각 읍·면·동의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하여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각행위가 적발 될 경우에는 즉시 사법 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김진태)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고, 동시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월 24일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 회의를 병행하여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동해안권 6개 시군은 2월 25일(화) 오전 강풍 예비특보에 대비한 특별 대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속된 건조 기후에 이번 강풍 예보까지 더해져 산불 위험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라며, “강풍 시기에는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산불 진화 초동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양양소방서는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소방시설 동파·동결 방지에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옥내소화전이나 스프링클러 등 배관이 노출된 소방시설은 구조적 특성상 동파·동결 가능성이 높아 화재 시 작동되지 않으면 초기진화 실패로 이어져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 할 수 있다. 소방서에서 강조하는 예방법은 ▲배관·밸브가 노출된 부분에 동결방지 장치 설치 ▲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노후감지기 교체 ▲소화펌프 설치 장소에 난방장치 활용 실온 유지 ▲스프링클러설비 드레인밸브 개방 후 잔류수 제거 등이 있다. 김문하 소방서장은 “겨울철 한파에 따라 관계인분들의 시설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양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시설이 안전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2일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에서 설 연휴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나윤호 서장이 직접 참석해 간담회를 주관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해 설 연휴 기간 중증·경증환자의 신속한 분산 이송 체계 구축과 구급활동 과정에서의 데이터 제공과 활용을 지원하는 ‘구급활동정보 병원제공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응급의료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설 연휴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와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상 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양 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나윤호 서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원과 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은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각의 사업을 신청해 두 프로그램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음악극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바탕으로 극을 기획하고 연습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과 대학생 멘토링을 연계해 학습 지원도 병행한다.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가족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복지관은 2024년에 가족돌봄 청소년의 가족을 발굴해 정서 지원과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이를 확대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정선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가장 취약한 계층인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양주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첫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을 비롯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을 위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 부서에 주문했다.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의 연휴가 이어지며 많은 인파가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는 ▲소통, ▲경제, ▲청소, ▲환경, ▲보건, ▲방역,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 24시간 ‘풀가동’ 시가 10개 분야 상황반 총 9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풀가동’하여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즉각 대비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 상황반에 대한 민원 동향을 파악한 후 ▲부서 간 긴급 연락, ▲당직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22일 팽성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위하여 명절 맞이 사랑나눔꾸러미 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사랑나눔꾸러미는 경기도공동모금회의 후원금과 삼성전자부식박스, SPL(주), 시립고덕하늘채 시그니처어린이집 물품 후원으로 꾸러미를 구성했으며, 적십자부용봉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 받은 어르신께서는 “명절마다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여러 명이 찾아와 물품을 전달 해줘서 덕분에 명절 분위기가 난다.”라고 이야기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씀을 전했다. 한편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과 지역 사회 후원 물품 연계를 통해 사례관리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부천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2025년부터 새롭게 위·수탁 운영을 맡게 된 대성재단의 운영 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복지국장, 보건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2010년에 개소한 병원과 요양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부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노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요양의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 수탁자인 혜원의료재단은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24년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진행된 공모를 통해 지난해 11월 대성재단이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되어 2025년부터 운영하게 됐다. 위원들은 병원 및 요양원의 발전 방안인 △대성재단 산하 병원과의 연계 및 의료진 파견 △지역포괄케어시스템 확충 △응급 상황 초기 대처 △시설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시립노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남양주마석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화도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25세트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도읍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꾸러미에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이 담겨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화도읍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몇 년째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하나님의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추석마다 정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 및 이불세트 등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함께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남양주시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은 설명절을 맞아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환경정화 에코플로깅 봉사활동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평호사모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 지역과 상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국수(50만 원 상당)와 마스크 200여 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경로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평호사모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호사모는 설명절 나눔행사 외에도 △급식 봉사 △사랑의 쌀 후원 △환경정화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