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19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하승범 위원(現 사회적협동조합 창녕지역자활센터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승범 위원은 2015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1년부터 4년간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헌신했다. 그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연계 ▲민·관 사회복지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복지리더 인식교육 추진 등을 통해 주민 참여형 복지문제 해결과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수상 소감에서 하승범 위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네크워크 강화로 더불어 행복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용곤)은 지난 29일 창녕군 추모공원에서 ‘2025 을사년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외롭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공동체적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는 성낙인 창녕군수가 초헌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신용곤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관계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엄숙히 진행됐다. 공단은 전통 제례 형식으로 품격 있게 위령제를 봉행하며, 군민과 함께 무연고자의 넋을 기리고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창녕군 추모공원은 2005년 개원 이후 총 297위의 무연고 사망자를 안치하고 있으며, 공단은 선진 장례문화 확산과 군민 장례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용곤 이사장은 “합동위령제가 외롭게 삶을 마친 고인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공동체적 약속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추모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9일 (사)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주생 회장과 창녕군운영위원회 장영준 운영위원장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주생 도회장과 장영준 위원장은 “건설경기 부진으로 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의 젊은 세대가 믿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인재회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와 창녕군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9월 22일 설립된 이후 지역 인재양성 및 학술진흥,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73명에게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31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54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을 상반기(2월~4월)에 전수 점검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정기시설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를 앞둔 7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그네·미끄럼틀·흔들 놀이기구·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의 조임 상태 및 마모 여부 ▲밧줄 늘어짐 등 구조물의 이상 유무 ▲놀이터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또한 정기시설검사(2년 주기)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수리ㆍ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사용여부를 확인받도록 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100년의 역사를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역 정책 수립, 기업 전략, 학술 연구 등에 활용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창녕군 7,995가구(전체 가구의 약 20%)와 모든 기숙사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은 조사원 44명을 투입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에 나선다. 조사 항목은 인구 31개, 가구 11개, 주택 13개 등 총 5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됐다. 조사대상 가구는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를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단순한 통계조사가 아니라 창녕군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9일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교하복합거점 건립 및 스토리텔링 골목 명소화 사업)과 창녕영산 행복주택 건립 현장을 심상철 부군수가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로 2021년에 선정된 교하복합거점(창녕읍 교하리 225-5번지 일원)은 지상 3층 규모, 대지면적 1,209㎡, 건축면적 418㎡, 연면적 834㎡, 사업비 35억 6천만 원이 투입되어 추진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상철 부군수는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공정 상황과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교하복합거점 시설은 침체된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헬스장, 휴게시설,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복합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토리텔링 골목 명소화 사업은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창녕읍 교하리 일원 낙후된 골목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7월 조형물 9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창녕9경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8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87명(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8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72명, 예비조사원 4명)이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12월 2일부터 22일까지는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대상은 창녕군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 10,484가구로, 공통항목을 제외한 농림업가구 42항목, 어업가구 14항목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통계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창녕군 대표 누리집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4일 공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창녕군 농림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책 읽는 즐거움 확산과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곽정은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함께 ‘흔들림 속에서 나를 잊지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곽정은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곽정은 작가는 ‘혼자의 발견’,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등 다수의 에세이와 올해 10월 신간‘어웨어니스’를 집필했다. 또한 TV 프로그램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삼당심리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4일부터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산도서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번기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경호)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3일간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6년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영산면사무소 현관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만 19세 이상 영산면 주민(단체 소속 및 직장인 포함) 17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는 선호하는 안건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투표 안건은 ▲‘영산면 연지 스마트공원 준공 기념 음악회’ ▲‘영산면 관광명소 알리미 사업’ 등 2건이었으며, 현장 투표 결과 ‘영산면 연지 스마트공원 준공 기념 음악회’가 2026년 주민특화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경호 회장은 “주민총회에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 주신 영산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