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욕지도 일원 고구마 농가를 찾아 가을 수확철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통과 직원들은 욕지고구마 작목반과 함께 고구마를 수확하고 밭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영관 욕지고구마작목반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의 큰 도움이 됐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교통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호 교통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역사회 현안에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건축과는 가을을 맞아 직원 간 소통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중앙동에 위치한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심재성 건축과장을 비롯한 건축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기간 방치돼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빈집 주변의 노후 시설물과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는 등 환경개선과 안전 확보에도 중심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지켜본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빈집 때문에 마을 미관이 크게 저해됐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말끔히 정리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광도면 맛기찬 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9명을 대상으로‘새콤달콤 행복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딸기 피자 만들기와 레몬 수제 청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어 정서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직접 반죽을 펴서 피자를 만들고, 레몬청을 담가보니 뿌듯했다. 집에 가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고 싶다”고 전했다. 한 보호자는“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같이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nbs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부모-자녀 색채심리치유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SNS 정신건강 퀴즈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우울척도검사와 OX퀴즈를 활용한 정신건강 홍보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통영여자중학교 및 산양중학교에서는 ‘색을 통한 나의 마음 알아보기’ 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포춘쿠키 뽑기 이벤트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색채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감정 이해와 공감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서 힐링체험활동,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해 시민의 정서안정과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춘기를 맞이하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47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성 바로 알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사춘기의 심리적 변화, 임산부·신생아 돌보기 체험, 또래 및 디지털 폭력 대처방법을 담은 다양한 교육 자료와 체험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한 성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 바로 알기’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기본 교육과 더불어 임신·출산·성폭력 예방에 대한 주제별 교육을 구성해 각 학교의 수요에 맞춘 선택적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성과 사춘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고, 성범죄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및 문해의 달 행사에 참가했다.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평생학습 관련 기관 40여 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영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딩동강좌,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를 전시·홍보했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 ‘나무에새기는꿈’ 회원들은 우드버닝 기법을 소개했으며, 통영YWCA는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남사회복지관과 통영YWCA의 문해교육 학습자 14명의 어르신들이 시화 부문과 엽서쓰기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통영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동아리인 ‘백년사랑고고사랑’ 팀은 통영시 대표로 참가해 흥겨운 장구 공연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에 발맞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 시민홍보단과 여행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관광도시 통영 팸투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선발·운영하는 시민홍보단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시민홍보단 20명, 인플루언서 7명, 통영시 및 수행사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관광 서비스가 적용된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통영의 새로운 관광 환경을 경험했다. 특히, 팔로워 66만명 이상을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 ‘올리버 여행기(@oliver_travel_)’ 등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해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스마트기술이 결합된 관광 현장을 깊이 있게 탐방했다. 첫날 일정은 삼도수군통제영을 시작으로 ‘통영투어패스’와 GPS 기반 관광정보 음성지원 서비스 앱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관광 서비스와 통영의 역사적 명소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관광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8일 광도면에 위치한 딸기 농장에서 통영 아빠단과 자녀들이 함께하는“딸기피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아빠와 자녀들은 딸기 농장을 직접 둘러보고, 딸기를 활용해 가족 딸기 피자를 만드는 요리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소통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으며, 참여자들은 초반의 어색함을 극복하고 점차 활기차고 즐겁게 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영 아빠단 활동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뿌듯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서툴지만 같이 웃고 도우며, 그 자체가 교육이자 소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아빠와의 특별한 하루가, 아빠에게는 자녀를 더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아빠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가 10월 20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해각서(MOU) 내실화’를 촉구하며, “MOU 체결 전 철저한 타당성 검토와 사전조사, 체결 후에는 이행점검과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군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지 확인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기 중 열리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관련해서도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기 주요 일정으로 21일 오전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27일에는 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원이 20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체결된 ‘양해각서(MOU) 내실화’를 촉구했다. 임태식 의원은 “민선 8기에 체결된 가운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가 드물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 관련 협약은 소수에 그쳤고, 일부 사업은 지연되거나 중단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사례로 남해군과 경남도가 체결한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창선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 등을 들었다. 특히 임 의원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기업과 기관 측의 약속 불이행으로 군만 일방적 부담을 떠안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태식 의원은 △MOU 체결 전 사전 타당성 검토 강화 △이행 점검 및 관리체계 구축 △군민 실익 우선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임태식 의원은 “양해각서는 수단일 뿐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보여주기식 MOU를 지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협약만 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