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농업 연계 직무체험 프로그램인 '마음을 일구고 farm' 참여자를 모집한다.
현재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전체 장애 유형 중 최하위권(약 10.0%)에 머물고 있으며, 거제시 내 등록 대상자의 직업 활동 비율 또한 6% 수준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출처: 2025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특히 직장 적응의 어려움이 주요 장애물로 꼽히는 가운데,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인 직무 훈련을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직업 가치관 탐색과 이력서 작성 등 기초 역량을 다진 후, 표고버섯 재배와 양봉·원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 직무를 익히게 된다.
특히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선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실제 농장 채용 기회나 지역사회 취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10명으로 현재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시민이라도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등록될 경우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제시 보건소 내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거제시 내 정신 재활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이 정신질환자들에게 소중한 자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