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20일 거제삼성호텔 연회장에서 신규 공무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감사실장이 청렴교육 강사가 되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의 제정 목적 및 배경,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으로 보는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사회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에게 청렴 다짐문구가 들어가 있는 청렴명함을 배포했으며 반부패 3무(無)운동을 실시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감사실장은 “청렴은 우리 공직사회가 추구해야 할 기준인 동시에 공직자가 가져야 할 도덕으로 자리매김했다. 신규공무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와 아동·청소년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서명 등록을 받고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행사에 함께한 허순배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대 걱정 없이 오늘처럼 항상 행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5월 5일 거제어린이축제를 시작으로, 8일 남부면 어버이날 행사, 11일에는 능포 양지암 축제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의 행사에 직접 찾아가 아동학대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로컬푸드 출하회원들이 매일(주말, 공휴일 제외) 로컬푸드 기부박스를 고현동 희망나눔곳간에 전달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엽경채류 및 버섯류는 3일, 과채류와 구근류는 5일 등 진열기간을 짧게하고 있어 진열기간이 지나면 신선한 상품이지만 농가가 자체 폐기했다. 하지만 2023년 6월부터 거제축협 상동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진열기간이 경과했지만 신선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기부박스에 담아 고현동 희망나눔곳간에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농가가 참여해 500여만 원의 농산물을 기부했다. 고현동 희망나눔곳간은 매월 500여명의 저소득계층이 가공품 위주의 기부물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월 1회 신선 농산물을 함께 가져갈 수 있다. 처음 농산물 기부박스를 운영 할 당시에는 상추 한봉지로 무슨 기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로컬푸드 출하 농가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직접 밭에서 캐온 농산물을 팔지 않고 곧바로 기부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기부참여 농가수가 계속 늘고 있으며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5월 18일 제21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나비날다’를 아주운동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수차례의 사전회의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축제기획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주제선정, 부스운영, 홍보까지 축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구상하고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축제 1부는 체험마당에서 직업체험, 문화활동, 이벤트 등 57종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고, 2부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댄스파티, 가수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위해 대도시로 가지 않고 관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건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AI․IoT기반의 건강관리사업이 참여 어르신들 사이에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 170명이 본 사업에 참여중이다. 대상자에게는 블루투스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를 질환군에 맞춰 제공하고,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실천가능한 건강미션 실천을 약속하고,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상담을 6개월간 이어간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 50명에게는 AI스피커를 추가로 지급하여 참여자를 확대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기능, 운동․영양 등 건강관리 정보, 음악, 날씨 및 음성으로 119에 호출이 가능한 긴급요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정보 앱설치, 유튜브보기 등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고, 보건소 당뇨환자 관리'달콤한 인생을 위한 매일 당 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 및 식사관리·운동법 등 대면교육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가 지난 17일 관내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해군의회는 농어업에 필요한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임시회에서 '남해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고 원안가결하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한 농가주는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계절근로 인력이 와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이곳에 있는 동안 가족같이 함께 정을 나누고 일하며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임태식 의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해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실적은 상반기 5명, 하반기 32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20명이 신청해 현재 19명이 입국했으며, 앞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민뉴스]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함안군에서 개의한 제274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태식 의장은 남해군의회 의장이자 의원으로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을 통해 남해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과 관련하여 집행기관과 협의를 통한 정책반영과 주민편익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회기 기간 여부를 불문하고 평소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의정을 위해 앞장서왔다. 또한 조례·규칙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의 책임성·윤리성 제고로 지방의회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여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현저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상은 남해군민과 동료의원 여러분이 성원해 주셔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되어 더욱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군민을 위한
[경남도민뉴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2024 생생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통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유적지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세병관 포함), 통영 충렬사, 조선군선(거북선, 판옥선),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지(제승당)를 탐방하고, 관광자원인 통영케이블카 탑승, 통영야경투어를 비롯 무과체험, 병영놀이체험, 통영전통음식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가족 참여형 비대면 운영했으나, 금년부터는 코로나19 이전처럼 학교 및 기관 등 20명 이상 단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이며, 사회적약자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미취학아동 등 약 150명가량에 한해서 무료 참여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4 생생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경남도민뉴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으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한산면 죽도와 비진도, 그리고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에서 전통문화유산 ‘별신굿’과 연계한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사업 ‘남해안 섬-길굿’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및 브랜드 발굴 지원사업으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와 협력하여 통영에서 유일하게 300여 년간 주민들이 지켜온 ‘별신굿’을 꾸준히 행해오고 있는 한산면 죽도와 통영의 대표적 섬 관광지로서 ‘별신굿’이 다시 행해지길 원하는 한산면 비진도, 그리고 풍어를 기원하는 어촌마을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일명 삼칭이 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기획하게 됐다. 오는 7월 한산면 비진도해수욕장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별신굿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진도 별신GOOD’과 ‘손님맞이 투어’, 그리고 비진도 주민 대상 역량 강화교육으로 ‘지화(종이꽃) 만들기’와 ‘종이, 꽃으로 피다’ 전시회를, 9월에는 통영 어촌마을인 일운면에서 ‘삼칭이 풍어GOOD’과 한산면 죽도에서 ‘손님맞이 투어’를 운영할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명사를 초청하여 이 시대 화두에 대한 모색과 함께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자 지난 18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올 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정세랑 작가는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수는 없어’란 주제로 환경과 여행, 일상생활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순한 마음을 이야기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판타스틱 2010년 1월호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에세이《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가 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참가신청은 통영RCE세자트라숲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강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