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야간 그림자 광고를 군 청사 동쪽 외벽에 설치했다. 거창군은 복지이장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혹시 모를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을 군민을 찾기 위해 이번 광고를 설치하게 됐다. 특히, 감수성이 높아지는 야간에 빛을 이용한 “힘든 우리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로 군민들에게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대해 위기 가구를 미리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거창군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다면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940-3140)이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로 연락을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오는 8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소방용수시설 등 주변 5m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기준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제32조)에는 소화전, 연결송수구 등 소방용수시설, 비상식소화장치, 화재경보기 등으로부터 5m 이내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속대상은 소방용수시설, 소화활동설비, 소화설비가 설치된 곳으로부터 5m이내 주·정차된 차량으로 이를 위반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주차(승용 9만원, 승합 10만원), 정차(승용 8만원, 승합 9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길영 거창소방서장은 “소방관이 화재진압 시 꼭 사용해야 될 시설로서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사용 할 수 없다면 이웃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법 시행일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구인모)은 24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장학금 수여, 과제교육, 연구회 발표, 농작업 안전교육, 읍면 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읍회장 박영실씨 등 5명에게, 경상남도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군 감사 정인숙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리더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생활개선회 60주년을 축하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과 가정 양쪽 일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생활개선회원"을 격려했다. 또한 “우리 농촌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농촌융복합산업 체계화, 농가 경영능력 향상과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쳐 더 큰 거창, 더 행복한 거창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단체생활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대하여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홍보했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나, 드물게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외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발생이 지속되는 8월말까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첫째 올바른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배변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계정과 위천천 강변의 산책로(2코스, 4.3km)에 ‘걷기 좋은 건강 길’을 시범 조성하여, 전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거창군 건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우리군의 걷기 실천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걷기 좋은 건강길’을 조성하여 걷기운동 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 길 코스에 바닥 도보표시와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고 리플릿을 만들어 건강길 안내지도, 바르게 걷기자세, 걷기운동 장점, 소모 칼로리 등 유익한 정보를 적극 홍보하여 걷기운동의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걷기 좋은 건강 길’ 환경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직장인 달빛체조와 걷기투어』, 『걷기-DAY』, 『걷기동아리(늴리리 만보),』 『굿모닝 우리학교 워킹데이』, 『건강계단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향후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지역신문 등에 홍보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여 실시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우리지역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일반의안 처리 등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8대 거창군의회의 본격적인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째날인 23일에는 개회식과 제1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군정주요업무보고청취 특별위원회위원장에 최정환 의원,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에 표주숙 의원을 선임했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는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이 된다. 그리고 27일부터는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이 시작됐다. 원구성 구성에서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불안한 첫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의정활동만은 어느 대 의회보다 더 활발하게 했다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우리군이 보다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혜안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이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23일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수상작품집을 발간해 관내 학교와 추모공원 방문자 등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 공모전은 청소년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바로 알려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시·산문·만화부문에 응모해 올해까지 총 46편의 수상작품을 선정, 이 수상작들을 한데 모아 이번 작품집을 발간하게 됐다. 거창사건을 바로 알고 홍보하자는 공모전의 취지에 맞게 응모자들은 거창사건의 역사적 자료를 찾아보고 인용도하면서 자기 견해를 덧붙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또한 수상작 중에는 학생이 쓴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작품들이 많이 있어 이번 작품집은 거창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창사건사업소에서는 “글은 읽혀질 때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작품집을 읽고 거창사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품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사건사업소(0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구인모)은 2018년 상반기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 민원 신속처리 평가대상은 상반기 동안 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 8,737건이다. 평가방식은 처리기간 2일 이상 5일 이하 민원은 마일리지 민원, 6일 이상 민원을 스피드 민원으로 구분해 단축실적에 따라 우수자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마일리지 민원 우수부서에 환경과, 최우수 공무원은 민원봉사실 황용대 주무관, 스피드 민원 우수부서에 거창읍, 최우수 공무원은 복지정책과 배솔잎 주무관이 선정 됐다. 배솔잎 주무관 상반기 거창군 전체 단축률은 마일리지 민원 61.21%, 스피드 민원 66.59%로 2017년 하반기 단축률 59.08%, 66.13%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처리 평가를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부서 2개,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해 포상하고, 최우수 공무원 2명은 민원봉사실 내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2일 물놀이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위해 경상남도 한경호 행정부지사가 거창 수승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부지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광옥 부군수, 군청 간부공무원과 함께 물놀이 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요원과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한 부지사는 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으로 인파가 몰리고 있는 요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당부했다. 거창군은 피서객이 많고 물놀이 사고가 우려되는 수승대, 사선대, 각시소 등 19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330여 개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안전관리요원 47명 배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역 내 치매노인 실종사고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돕고자 배회감지기 지원과 지문사전등록제를 운영해 치매노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배회가능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36대를 배부해 관리운영 중이다. 배부되고 있는 배회감지기는 GPS실시간 위치추적과 SOS긴급출동 기능이 있다. 안심존 지정 시 치매어르신이 거주지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 휴대전화로 위치가 전송돼 치매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와 협력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을 시행하고 있다. 지문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어르신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다. 기존 경찰서에서만 하던 지문사전등록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치매진단과 더불어 지문등록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치매환자를 둔 가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배회감지기 대여 등 치매관련 문의사항은 거창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