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자격증, 등록증,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수수, △거래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교부의 적정성 △부동산거래신고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공인중개사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중개대상물 표시, 광고 규정, 주요 민원 사례를 안내하여 중개거래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등록·무자격자, 부동산 컨설팅업체의 중개행위는 불법행위로 분쟁 발생 시 법적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군에 등록된 공인중개사 사무소 확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4년 반응형 웹 기술(PC, 스마트폰 등 접속한 기기에 맞게 화면 제공) 초기단계에 구축한 홈페이지를 군민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메뉴 구성과 디자인 개편으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여러 사이트에 산재돼 있던 정보를 분야별로 재분류해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거창군만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비주얼 이미지를 통해 거창군 홍보가 가능하도록 구축했으며, 하단 탭 메뉴 콘텐츠를 전면 재구성하여 문화관광 소식, 블로그, 공연소식, 뉴스미디어 등을 펼침/접음 클릭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변경 했다. 더불어 최근 출시된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고려하여 화면해상도가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반응형 메인페이지를 구축 했고, 레이아웃, 폰트, 색상 등 주요 요소에 대해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하되, 기존 운영 홈페이지 대비 변화와 차별이 있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이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편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 사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의료급여기관과 요양병원 등 6개소를 방문해 장기입원중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중심의 밀착형 사례관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사회적 입원(병원을 치료의 공간이 아닌 생활의 장소로 삼는 것)을 줄이고, 퇴원 후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확대, 개별 모니터링 실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심사연계 등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실태조사와 함께 의료기관 관계자, 시설 내 의료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이용실태, 장기입원 사례관리 방법, 의료급여기관 협조사항 안내와 의료급여 대상자 개개인의 상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비용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료급여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장기입원자의 효율적 관리와 수급자의 자활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해빙기 및 새봄을 맞아 농민들의 불편사항을 마을주민으로부터 수시로 접수받아 공공일자리 인력을 활용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인 농업용·배수로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 공공일자리 인력 12명을 확보하여 용수로에 퇴적된 토사 및 침전물 등 각종 장애물을 깨끗이 손질해 올해 영농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농촌지원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읍 관계자는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에 일부 방해를 줄 수 있어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신헌주)는 13일 거창군 마리면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겸한 기금마련 행사를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원 50여명이 양파 순 올리기 작업을 실시하여,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번기 일손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됐다. 농가에서는 일손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100여 만 원의 생활 개선회 기금을 지원했다. 이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나눔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신헌주 회장은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서로 힘을 나눔으로써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및 이웃돕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여성 리더로서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농촌자원개발, 농촌전통문화 보존 등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화강석을 이용한 컬링스톤 생산 산업화와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서 실과별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일명 ’팀 킴’이라 부르는 여자 컬링팀이 아시아 최초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컬링이 온 국민의 관심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거창화강석연구센터에서 컬링스톤을 제작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거창군화강석연구센터에서는 3년 전부터 컬링스톤을 생산해오고 있지만 국제규격화에 맞추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컬링과 관련한 산업육성·관광자원화 등을 관련 실과별로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컬링의 홍보방안, 행정지원TF팀, 관광자원화, 화강석 이용확대 방안, 경기장 건립방안 등 검토보고회를 거쳐 지역발전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8일 내린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및 과수 방조망, 축산시설 등 농업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거창읍, 주상·가조· 가북면 현장을 방문했다. 고제면에 최대 20cm, 거창읍 지역에 10cm 가량이 비와 섞여 내린 때 아닌 봄 폭설로 각종 농업시설들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았다. 현재 읍·면을 통해 접수된 피해는 70건 정도로, 그 중 피해 정도가 심각한 4개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장 방문에 나선 양동인 군수는 “지난 봄 극심한 가뭄과 유난히 매서웠던 겨울 한파가 지나 이번 대설까지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으므로 추가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거창군에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건조한 계절적 특성으로 산불·들불화재가 증가하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증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중점추진사항으로 국가 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교육연구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지도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여행주간 숙박시설 화재안전 점검 ▲봄철 산불 예방 활동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봄철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상당수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창군민들도 화재예방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2일 언론의 지위를 이용한 범죄행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언론인에 대해서는 군정취재 편의제공을 제한하는 규정을 명문화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규정 제정으로 출입기자 또는 해당 언론사 대표·발행인(타인명의 운영포함) 등이 신분을 이용한 공갈, 금품수수 등으로 신병이 구속되어 있을 때,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재판계류중일 때,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가 확정됐을 때에는 모든 보도자료 제공을 중지하고 군정취재 편의제공과 브리핑룸 이용을 불허하는 기준이 마련됐다. 거창군은 우리사회에 막강한 힘을 지닌 언론인이 공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공공기관에 출입하는 언론의 지위를 악용하여 공갈, 협박 등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자가 범죄 후 또 다시 언론인 신분으로 복귀하여 지역사회에 여전히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 주부민방위기동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부민방위기동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비롯한 2018년 주요훈련 및 각종 재난대응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거창군 주부민방위기동대는 2008년 5월 120명으로 창설되어 현재 12개 읍ㆍ면 200여명의 대원들이 각종 재해·재난예방과 복구활동 등 생활민방위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역의 안전 뿐 아니라 각종 행사시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면서 군정발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