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3월 한 달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약용식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약용식물 인큐베이터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교육은 항노화 약용식물 전문지식 및 교양을 넓히기 위하여 3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에 전문교육 6회, 문화교육 2회로 운영된다. 전문교육으로는 거창약초협동조합 백용인 조합장이 『항노화산업과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지난 5일 첫 강의를 했으며, 7일에는 한국생약협회 백문기 회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하여 GAP, 약용식물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에 대하여 교육한다. 문화교육으로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손애랑 교수의 발마사지, 장남서 교수의 웃음치료가 준비되어있어 강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상반기 중에는 농업인의 현장기술 체험과 약용식물 유통 체계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거창군의 항노화산업 육성 방안의 구체적인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영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항노화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농가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거창IC 나들목에 15억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가조면 수월리 일원에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 2020년 까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1일에는, 금년 7월 말까지 조성 계획으로, 가조면 수월리 산19-1번지 위치한 주차장에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단층주차장을 133면의 입체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본 주차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을 비롯한 다수인의 이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미가 가미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공사 중 발생하는 폐콘크리트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분쇄하여 보조기층으로 재활용 사업비 약 4천여만 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조면 수월리 고견사 인근 군유림 일대에 치유의 숲(산림치유센터, 늘해랑누리길, 치유 숲길), 자연휴양림(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관리사무실, 산책로), 자생식물원(주제정원, 탐방로), 온천개발(온천수 25℃이상, 일일 300톤 이상), Y자형 등산로 연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는 강알칼리성 온천수를 유입하고, 전국 최초로 시공 되는 덮시골 폭포의 Y자형 출렁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오는 7일부터 12월초까지 혼자서는 반찬 조리가 어려운 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계층 24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재가복지 대상자에 대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한사랑봉사회(회장 신길순)에서 20년 넘게 조리봉사를 해오고 있다. 배달봉사는 개인봉사자 5명,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42명, 거창돌봄지원센터 10명, 여성단체협의회 10명 등 각 봉사단체가 조별로 구성하여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이 외롭고 힘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밑반찬 배달 서비스로 인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위기가정의 생활실태를 수시로 파악하여 실제생활에 보탬이 되는 복지행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2018년도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5일부터 본격적으로 야간 귀가(통학)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교생 22명과 거창공업고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매일 1회(22:00부터) 거창읍에서 출발하여 가조면을 거쳐 가북면으로 가는 버스와 거창공업고등학교에서 출발하여 거창읍으로 가는 버스 2대를 운영한다. 야간귀가버스 운행은 야간자율학습 등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용 면장은 “관내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면단위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7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수익금 중 일부를 환원사업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 친환경쌀(백만원 상당)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 환원사업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학교에 돌려주는 사업으로 급식지원센터 운영적자를 기록한 2012년, 2016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운영악화로 급식지원센터가 중단된 이후 거창군 직영으로 전환하고 지난해 2월부터 거창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열)이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단설·사립유치원 3개소와 초·중·고등학교 32개소 등 35개 학교와 관외학교 1개소를 포함하여 총 36개소 7,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식재료를 공급하면서 63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모든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한 급식을 목표로 공동구매를 통해 얼굴 있는 식자재 공급과 지속적인 업체 및 농가 모니터링을 통해서 학교·학생·학부모가 서로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학교급식 관계자는 “직영으로 전환한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흑자 경영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수)는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지난달 24일 ~ 26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제주도 문화체험은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의 불편함으로 여행이 힘들고,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한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제주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창군장애인부모회에서 장기간으로 준비한 프로젝트 였으며, 장애인가족 및 실무자 포함 총83명이 함께 했다. 장애인가족들에게 여행은 주변의 불편한 시선과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엄두조차 못 내고, 기회도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에 이번 제주도 문화체험은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참가자 가족 중 한 아버지께서는 “살면서 장애자녀와 함께 장시간 여행은 처음이고, 비행기는 타는 것도 꿈만 같은 일이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해 함께 한 가족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제주도 현지에서 다채로운 여행프로그램과 장애인가족의 밤 행사로 가족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같은 고민을 가진 가족들 간의 인연도 이어지면서 감동은 배가 됐다. 이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로컬푸드 가공으로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서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거창군은 6차산업을 하고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4년 이후 7기, 25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장비 교육, 시제품 생산, 창업 지원 등 중소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창업을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품공장 설립·운영기준,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법규, 포장디자인, 브랜드마케팅 등 예비 창업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 날 양동인 군수는 “가공창업아카데미가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교육생들이 6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신원면 구사리 감악마을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건설폐기물 매립장이 오는 3월부터 사용종료 됨에 따라 폐기물관리법 관련규정의 사후관리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건설폐기물 매립장은 공사나 작업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5톤 미만의 폐콘크리트 등 건설폐재류를 매립하는 시설로, 신원면 구사리 1625-4번지 일원에 매립면적 약 17,225㎡로 조성됐으며, 경상남도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승인을 받아 2001년 8월부터 매립이 시작됐다. 폐기물관리법 관련규정에 따라 매립시설의 사용종료는 한국환경공단 등 검사 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아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고, 사후관리기간은 사용종료를 한 날부터 30년 이내이며, 사용종료신고 후 5년마다 주변환경영향 종합보고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공사나 작업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5톤 미만의 건설폐재류는 생활폐기물 매립장으로 반입이 가능하고, 공사장 생활폐기물로서 건설폐기물처리업자가 처리할 수 있으므로 관내 발생하는 소량의 건설폐재류 처리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건설폐기물 매립장 사용종료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업체 협의와 대주민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거창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내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450여 개 기관, 5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치러졌다. 경상남도에서는 경남 합동 홍보관을 구성해 15개 시‧군이 함께 지자체별 대표 여행지, 농·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거창군은 수승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거창사건추모공원 등 거창의 대표 관광지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농·특산품 코너도 마련해 거창의 복분자, 오미자, 아로니아 제품 전시는 물론 시음기회도 제공해 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창군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당일, 1박 숙박코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예약접수를 진행했다. 백두산천지온천은 입욕 할인권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참가하여 거창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임업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조경관리단 등 6개 분야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양산시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소속 전문교관이 초빙됐다. 산림이나 공원 같은 녹지공간에서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를 주로 사용하는 근로자들에게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사례, 응급 대처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올해 산림일자리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불우이웃,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나눠줌으로써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하고 덩굴제거, 가로수와 녹지 공간 관리 등을 실시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녹색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한 번의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근로자 전원이 배부한 안전화, 안전모, 작업복 등을 필히 착용하고 작업에 임하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현장지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