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봄철 수두ㆍ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시기를 맞아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특히 취학 전후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한다.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비말(침방울)로 전파된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 12∼15개월(1차)과 만 4∼6세(2차)에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환자발생 시 감염병 예방 및 유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올해 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군 보건소는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를 해야 하고 농작업, 성묘ㆍ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 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산업(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에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창군이 지난 1월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신청해 관련부처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거창군은 국비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산업·농공단지 근로자에게 임차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산업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사업주가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인당 월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기준은 기업당 10명 이내로 5년 미만 근무자여야 한다. 그중 신규채용자가 20%(입사 6개월 미만자)이상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거창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공동 수행한다. 거창군은 고용노동부와 협약절차를 거쳐 4월 중 참여기업을 선정 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동인 군수는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고용안정성을 높여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과 중소기업의 만성적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위원장 송명임)는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2018년 분과 교육 사업으로 관내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활용한 부모교육을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 교육은 ‘그렇게 부모가 된다’라는 주제로 동그라미 심리상담발달센터 조창숙 원장을 초청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라는 영화를 관람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부모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영화를 보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부모상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부모 자신의 성숙(자녀에게 기억되는 부모의 모습, 이미지)과 가족 간의 의사소통 과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는 앞으로도 관내 영유아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나눌 예정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이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음악극 ‘아줌마는 아무도 못말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가요와 전통가요를 접목시킨 신명나는 관객 참여 음악극으로 소녀에서 여성으로 그리고 아줌마로 살아가게 되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펼쳐내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세 명의 꿈 많던 소녀들이 각자 다른 삶을 살다 30년 만에 만나면서 극이 시작된다. 50대 아줌마가 된 그녀들의 말 못할 지난 인생의 사연들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삶의 희로애락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공감과 감성을 어루만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이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을 포함한 뮤지컬, 연극, 영화 등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미와 몰입을 더한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찾기 힘든 네잎 클로버만을 기다릴 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잎 클로버를 한 아름 따보자는 마지막 대사처럼 행복은 우리 곁에 있으니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작지만 행복한 시간을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수도사업소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시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현장의 시공품질 향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이광옥 부군수는 “상·하수도 공사의 특성상 밤낮 없이 고생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거창군의 청렴도가 제대로 평가되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을 시청하고, 수도사업소장 주관으로 각 공사 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공정관리, 시공품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업무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수도사업소에서는 강·남북지구 지방상수도 수선 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8곳에 20,41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불편 해소와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공사 중에 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1일부터 주민들의 건강수명과 일상에서 건강생활실천 정착을 위해 50세 이상 남녀 주민을 대상으로 ‘움직임이 행복한 건강교실 프로그램’ 추가대상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1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매주 1시간 4개 과정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별 30명씩 추가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이고 정원모집 시까지 수시접수 받는다. 보건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한 신규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체성분 등 기초검사 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4개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실버 줌바 교실, 실버요가, 밴드운동, 폼롤러 운동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 기초검사를 측정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상태 변화와 운동효과를 비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50세 이상 남·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양동인 군수)은 지난 10일 거창군 관내 사과꽃 냉해 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최저 영하 7.5℃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과수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개화기에 접어든 사과원의 경우 사과꽃 냉해 피해가 90%이상으로 심각하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사과 재배 면적은 1,770ha로 경남지역 사과 생산면적의 53%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 사과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양동인 군수는 “과수농가의 저온 피해 최소화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정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온으로 사과 중심화(어미 꽃)가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상황을 잘 확인하여 측화(새끼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추어야 한다. 잎이 피해를 입은 경우 열매 맺는 양을 줄이고 낙화 후 요소를 용액 상태로 잎에 뿌려 나무의 기운을 회복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농가 주에게 당부했다.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접수받고 있으며, 이달 13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소방공무원의 인명구조 능력향상을 위해 소방서 청사 내에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체훈련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관리 규정 제14조에 규정된 안전장비의 정기점검 및 착용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실제 화재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활동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의 인명구조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로프 기본 이론 숙지 후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구조물을 이용한 로프 설치 △피난용 구조대를 이용한 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신속하고 원활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해 굴절사다리차 집중 조작 훈련, 비상시 수동 조작법 등 재난 현장을 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최적화된 소방장비 활용을 위한 실질적응훈련을 통해 급박한 화재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결산검사위원(최광열 대표위원)들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9일 사업 현장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근대의료박물관, 목재 체험장, 수승대 권역 농촌마을 종합 개발사업 현장, 거창 창포원, 거창예술인의 집 등 5곳을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 사업의 추진성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사업장 운영방안에 대해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열 대표위원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사업추진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주민이 만족하는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을 위해 남은 결산 검사 기간 동안 철저한 확인과 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예산의 편성과 재정운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거창군의회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