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이 경상남도 주관 우수축제 선정 공모에 참여한 결과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돼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됐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 공모는 경상남도 축제평가단이 지난 2017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 시 현장평가를 했고, 도청 회의실에서 27개 경남 시‧군의 대표축제들을 모아 대면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 거창군은 지난해 1월 지역문화예술정책의 효율성과 전문화를 위해 경남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한마당대축제를 추진했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 공모에서도 문화재단 전문직 직원이 2018 거창한마당대축제 발전방안과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해 종합평가에서 유망축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2018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는 더욱 새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만들어 거창을 대표하고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4일간 거창읍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화려하고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전국적인 AI 확산 추세에 따라 관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제25회 거창대동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거창대동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대동기원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 3월 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난 2월 5일 충남 당진 종계장에서 AI가 추가 발생하고 전국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내 서식하는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I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창군은 아직 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AI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와 공무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사전예방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축소 또는 취소하게 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대동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많지만 전국적으로 AI가 심각단계로 발령된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지난 1일 주상면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 12개 읍면 연두 순방이 7일 고제면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두순방에서 양동인 군수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형식을 벗어나 최대한 주민과 공감하는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다. 올해 군정의 운영방향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생동감 있게 설명해 주민들로 하여금 군정에 대한 공감지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순방자리에는 각 읍면의 현안사업들과 관련 있는 주요 실·과·소장 등을 대동해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 사항을 즉석에서 확인하고 조치토록 지시해 주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올해 읍면순방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60건으로 읍·면장 건의사항 30건과 주민 건의사항 130건으로 주로 도로·하천·상하수도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읍·면 발전방안 등 군정발전을 위한 시책 사업들도 다수 건의됐다. 순방에서 건의된 사항들은 즉시 처리가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하고, 각 담당부서에서 관계법령, 추진가능 여부, 예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8일 거창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집교육은 최근 빈발하는 대형화재와 관련하여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유사사고 재발방지와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마련코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충북 제천 및 경남 밀양화재 사례 전파, ▲화재 시 초기대응 및 수용자 피난유도 ▲소방서 자체점검 실무교육장을 이용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을 실습하는 등 소방안전관리업무에 대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시설 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최저임금 인상과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설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이 대폭 상승할 것을 우려해 지난달 15일부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오는 3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성수품 가격조사와 상황보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설제수용품인 사과, 배, 조기, 쇠고기 등 32종의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협업해 매주 가격동향을 점검 중이다. 8일 공무원, 지역주민,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시장과 중앙로 주변상가 일원에서 물가 안정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심리 위축 해소와 온누리상품권의 적극적인 이용 홍보를 펼쳤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일자리안정자금 홍보도 병행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 서비스 요금 과다 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8일 질병을 사전예방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적십자병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건강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아동 180여 명이 혈액검사·소변검사·기초검사 등 11개 종목, 35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1인당 건강검진비 72,360원 중 40,000원은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고 32,360원을 적십자병원이 후원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에서 소홀할 수 있는 아동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부터 12세(초등학생)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940-8792~6)가 가능하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7개 민생분야에 대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3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7개 민생분야별 중점대책은 △비상의료 진료 △각종 재난 및 사고 예방 △물가안정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안전급수 등 주민불편 해소 △교통(주차) △따뜻한 명절분위기 확산 △공직기강 확립이다. 비상의료 진료 대책으로는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보건소(940-8380)는 연휴기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정상진료를 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서경병원을 지정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휴일과 야간진료기관으로 적십자병원을 지정해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재난, 사고 예방 대책으로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18개소에 대해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설반을 편성해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수도사업소(소장 박종권)가 겨울철 설해와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거창읍의 주요간선도로변의 빗물받이 점검을 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는 기능을 하는 하수도시설물이 각종 쓰레기 유입으로 인해 내부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쓰레기로 막혀 있는 빗물받이는 겨울철 도로변 물고임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빙판길 교통사고 유발 등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수도사업소는 강변로, 중앙로, 거열로 등 주요 간선도로 구간의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를 병행해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한 주민은 “아무 생각 없이 버리는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들이 빗물받이에 쌓여 침수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노력해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관리한다면 침수 및 빙판길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군청사내 부설주차장의 합리적인 운영으로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부설주차장 주차 관리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군청 부설주차장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에 의거 임산부 2면, 장애인 2면을 포함해 총 120면으로 월 정기권 90여 대를 제외하면 실제 민원인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면은 30여 면이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무질서한 주차 문화로 인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무질서한 주차문화와 부족한 민원인 주차 공간 해결을 위해 거창군은 직원과 공용차량 전면 주차장 주차금지, 직원들에게 실과별 월 2매씩 제공하는 월주차권 외에 직원차량 주차 금지, 각종 교육, 행사시 사전 안내를 통한 강변둔치주차장 이용, 방문 민원인 차량 외 주차 차량 이동 조치, 장애인 주차면 1면을 추가 설치 등의 방안을 계획 중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청 주차장내 만차 시에는 진입을 금지하고 민원인은 강변 둔치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당부드리며, 군청 주차장내 주차구역 외에 주차 시에는 불법주차 안내 스티커를 부착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대비, 거창상설시장에서 화재예방 의식 고취와 화재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거창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과 시장상인(번영회장 이정용)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 시장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 대응요령,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상인들이 직접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소방관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을 시장상인들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 거창소방서 조길영 서장은 “재래시장의 화재는 도로폭이 좁고 파라솔과 좌판 등으로 인해 초동대응이 미흡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장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설 명절까지 재래시장에 소방차량을 고정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