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관광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70개사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 도시 거창’을 주제로 대표 여행지, 체험관광, 농·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한방화장품회사 하늘호수가 천연 립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사과주스, 부각, 딸기잼 등 다양한 특산품 시식코너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광옥 부군수는 거창홍보부스에서 “거창군은 현재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과 항노화 산업 등 항노화 힐링 분야의 관광자원 발굴과 육성에 중점 투자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와 연계한 체험관광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직접 거창군 대표 항노화 제품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4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대변인이자 지역 내 청소년들의 주체인 제14기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2005년도에 처음 설치된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에 근거해 거창군 청소년들의 자치권 확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거창군 제14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임기기간인 1년 동안 정기회의를 통한 군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지역행사 및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 파악과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율 평생교육센터소장은 19명의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선택한 청소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소년 정책이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청소년 시각을 반영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을 받은 김민채(거창고2)양은 “청소년이 직접
(거창/김은경 기자) = 양동인 거창군수는 26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 룸에서 오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수후보로 다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제39대 거창군수로 재직할 당시 승강기 밸리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등 앞만 보고 달렸으나 2016년 재선거에 당선되면서 부터는 거창구치소 부지 이전이라는 거창 역사상 가장 큰 갈등의 현장에 갇혀 군정은 한 발자국도 나가기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 외에도 장학회 사무국 폐지, 거창국제연극제, K-스포츠 국민체육센터 운영권 환수, 장애인 근로 사업장 운영 등 묵은 숙제를 해결하는데 아까운 2년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에게 새롭게 4년이 주어진다면 거창의 위대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다음과 같이 공약을 내세웠다. 첫째, 농업인이 잘사는 거창 농업인월급제를 시행, APC를 과수농사 편익위주로 대대적으로 개혁하는 동시에 보조금 제도 전면 개편, 농산물 가공과 6차 산업 육성 등이다. 둘째, 관광거창 창포원, 빼재 익스트림레포츠단지, 가조 항노화 힐링랜드, 수승대 녹색화 사업을 연결하는 관광인프라를 완성시켜 ‘체류형 관광, 다시 찾는 거창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23일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박규남 거창경찰서장, 이진성 ㈜엔젤드론연구소 대표,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실종자 신속 수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배경은 관내 치매환자 등의 실종자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활동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갖게 됐으며, 드론의 이해, 실종자 발생 현황 및 업무협약 추진상황 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야외 드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동인 군수는 “현재 드론의 활용범위는 실종자 수색활동 등의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 AI가축방역 교량 안전점검 등을 비롯한 산업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드론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치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엔젤드론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드론연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양 군수는 “앞으로 드론이 새로운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망된다”며 “㈜엔젤드론연구소에서 드론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인재영입을
(거창/김은경 기자) = (이하 사업장) 수탁기관인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연합회 거창군지회가 제출한 운영포기 신청을 거창군이 지난 7일 수용함에 따라 4월 10일부터 공장을 당분간 휴장할 예정이다. 사업장은 지난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과 2012년 장애인근로사업장 건립 투자계약 체결로 22여억 원의 자본금을 유치해 2013년 7월 남상면 소재 산업단지에 개장했다. 개장 초기 농·특산물 포장박스를 생산해 농업관련 단체와 농가에 저렴한 포장박스를 공급하고,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해 자활에 도움을 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목적으로 개장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사업장은 운영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원단 수급 불안정, 장비 부족, 기술 인력 부족, 수탁기관 선정, 잦은 직원 교체로 한계를 드러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과 수탁기관, 시설관계자는 수차례 개선방안 회의를 개최하여 실마리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수탁기관의 운영포기 신청으로 결국 휴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장의 조속한 개장을 위해 전담인력 배치, 우수 장애인근로사업장 벤치마킹, 근로자 특성에 맞는 생산품목 개발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통행안전을 위해 (구)88고속도로인 심소정에서 가조면 동례리(살피재 삼거리)간 도로에, 5월말 까지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해당도로는 지방도의 굴곡과 경사가 심한 살피재 구간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구)88고속도로 정상부에서 가조면 동례리간 길이 520미터를 완공하여 지난해 임시 개통된 도로이다. (구)88고속도로는 아직 시설물 이관이 되지 않아 도로관리청은 한국도로공사이나, 거창군에서 임시 개통된 도로의 통행 안전을 위해 전 구간에 대해 경보등 7개소, 교통표지판 50개소, 반사경 3개소, 가드레일 147경간 등 1억2천만 원을 들여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살피재 삼거리 구간 미끄럼 방지 시설과 심소정 입구 좌회전 구간도 전면 개량한다. 군은 도로이관 절차가 완료되면 기존 통로박스 협소로 인한 통행불편 구간도 연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하는 ‘2018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거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착지원 종합정보 상담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귀농1번지 거창’의 명품교육도시 환경을 다각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재 거창군에서는 수년간 도시민을 유치한 경험으로 귀농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귀농인 간의 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해 ‘산천수’ 카페를 개설하여 2018년 3월 현재 회원수가 8,000여명에 이르렀다. 이러한 노력으로 거창군은 한국귀농귀촌진흥원이 발표한 ‘베스트 5대 귀농지’에 선정된바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귀농을 고민하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해답을 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여 귀농하기 좋은 거창으로 만들겠다”고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4월과 5월은 농기계 이용률이 가장 많은 시기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휴일근무를 실시하여 영농 철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보유중인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등 98종 590대이며 농가에서는 필요시 언제든지 빌려 쓸 수 있으며, 전화 등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과 적극적인 홍보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기계화율을 높여 일손부족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대 농업기계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점☎940-8218)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지난 21일 최병철 농협 거창군지부장, 안철우 도의원, 김종두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및 입학생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농협 제23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거창농협주부대학 운영은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94년 시작해 그동안 2,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와 건강한 가정 가꾸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주부대학은 지난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 수요일 주 2회 운영되며 2개월간 교양, 취미,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부대학의 학장인 이화형조합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거창농협 주부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거창농협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 준 주부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나눔의 실천으로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더 사랑받는 거창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권영익)에서는 22일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가북면 용산리 일원에서 ‘내 곁에 있는 숲, 내 삶을 바꾸는 숲’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군 식목일 행사에 참여하고 뒤이어 군청로터리에서 군민 무료‘내 나무 갖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누어 준 나무는 신지식 임업인 강삼석(빼재 산삼원 대표)씨가 직접 기른 돌배나무 묘목이다. 강삼석씨가 거창군 임업인후계자협의회를 통해 1,200주를 기증하여 식목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자 군민에게 1인 1주씩 무료로 나누어 줌으로써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기관 또는 마을과 결연을 체결하여 짜투리 공원과 소공원을 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녹지네트워크 사업에 집중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제73회 식목일과 함께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저탄소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