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경찰서는, 여장 남자로 변장하여 심야 시간에 경남, 경북, 전북 일원 다방 9개소에 침입하여 11회에 걸쳐 현금, 여성 의류 등 시가 약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씨(49세)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9일 02:30경 거창군 소재 모다방에 침입해 현금 25만원을 절취하는 등 올해 1월 14일부터 3월 15일 까지 경남, 경북, 전북 일원 다방 9개소에 침입하여 11회에 걸쳐 현금, 여성 의류, 구두 등 시가 약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주거지에서 여성용 구두 31점, 의류 217점, 화장품 10점을 압수하고 여죄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취약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강화 하는 한편, 문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이번 달 29일까지 2018년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대상가구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말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란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서민층(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여 주는 사업’으로 244세대, 58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자격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 가정) 가구’로서 ‘LP가스 연결 관이 고무호스인 가구’이어야 하며, 흙집 등 공사 시 붕괴우려가 있는 가구는 현장 확인 후 제외된다. 아울러, 이와는 별도로 기존 금속배관이 설치된 가구에 대해서는 ‘서민층 가스 타임밸브 보급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가스 타임밸브’란 ‘일정시간 경과 시 자동으로 차단이 되는 밸브’로서 가스화재를 방지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자격조건은 앞서 말한 ‘가스시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이 주최가 되어 인사말, 내빈축사, 노인 일자리 사업 홍보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은 작년보다 51명이 증가한 1,08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3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거창군청,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 삶의 쉼터,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등 4개의 수행기관에서 3월부터 시작했다. 군은 사업특성이 비슷한 일자리사업을 통합, 내실을 기하고자 41개 사업단에서 33개의 사업단으로 재정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시장형 일자리 9개 사업과 공익활동 13개 사업에 701명, 삶의 쉼터에서는 공익활동 6개 사업에 118명,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에서는 공익활동 2개 사업에 14명, 거창군은 읍·면별로 공익활동 3개 사업에 248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아동양육가정에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한 장난감 은행에 일자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길 터주기 훈련은 거창소방서 관내(거창읍, 위천면, 가조면)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거창군청, 의용소방대 등 60여명과 소방차 등 10여대가 동원됐다. 또한 긴급차량 불시출동 훈련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홍보 캠페인, 군민 소방출동차량 동승체험을 통한 소방차량 양보의무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길영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한 군민의 솔선수범적인 양보운전 의식이 고취돼 스스로가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최근 제천, 밀양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제406차 민방위 훈련은 교통통제 없이 실시됐으며, 6개 유형(대형마트, 영화관, 초고층건물, 장애인시설, 요양병원)의 주요시설에 대해서는 건축물ㆍ시설물 단위 관계 종사자 위주로 화재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농협하나로마트, 스카이시티, 거창메가박스, 대우아파트, 이웃사랑복지재단 월평빌라,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에서 시범훈련을 실시했으며, 영화관 9층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거창 메가박스 화재대피 시범훈련에서는 소방서, 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주부민방위대, 건물종사자, 군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내 초동조치, 자위소방대를 통한 주민 대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 참여하여 현장을 지휘한 양동인 거창군수는 “화재사고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먼저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가족도 지킬 수 있고 나라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군
(거창/김은경 기자) = 전국 최고 수준의 귀농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영농대학 학장(군수 양동인),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입학허가 선언, 강사 소개와 교과 과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귀농·귀촌인 영농대학은 사과반, 딸기반으로 개설됐으며 월 2회, 하루 3시간씩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우수 귀농사례를 엿볼 수 있도록 선진지 견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을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귀농인들도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직접 농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올해 대구에서 귀농한 입학생은, “거창이 공기가 맑고 농사짓기에 적합한 농지도 많은데다가 한편으로는 도시의 성격도 가지고 있어 귀농지로 잘 선택한 것 같다”면서 “영농대학에서 딸기 농사의 고수익 비법을 전수받고 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오늘 같이 때 아닌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l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양동인 군수)에서는 21일 정론직필 문화정착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양 군수는 “6.13 지방선거를 85일 앞둔 가운데 후보 관련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뉴스는 중대 선거범죄인 만큼 유권자는 자의든 타의든 범행에 휘말리지 말고 선거후보자는 ‘정정당당한 링내 한판 승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군수는 "흑색선전 사례로 ▲당선이 되면 천원버스를 원래대로 되돌릴 것이다. ▲2018년 본예산이 대거 삭감된 것은 양 군수가 돈을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 ▲양 군수도 ‘Me Too’ 대상이다. 는 등의 가짜뉴스가 돌아다니고 있고, 이를 확인하려는 유권자 등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약사회(회장 김봉규)는 21일 거창군(군수 양동인)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군민에게 분기별로 50만 원씩 연간 200만 원 상당의 상비약품을 기부한다.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거창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업무를 추진하면서 의약품 구비에 취약한 대상자를 색출해 약사회가 의약품을 구입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약사회에서는 18년 1분기 지원물품으로 영양제, 상처 연고와 밴드, 황사마스크, 구충제 등 7종의 의약품을 제공하였으며 기부된 의약품은 거창읍과 4개 권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의료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거창군약사회 오세형 총무는 “거창군약사회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한마음도서관은 자원봉사 신청을 예약제로 전환하여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시행됐던 선착순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계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려는 취지이다. 신청자는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library.geochang.go.kr)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도서관은 예약된 신청자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일정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예약시간 위반에 대한 페널티 규정을 넣어 신청자 중 대다수인 학생들에게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진다’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원봉사 신청 예약제는 3월 홍보기간을 거쳐 4월부터 시범운영 되며, 해당 기간 동안 미비점을 보완한 뒤 5월부터 정식으로 전환·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 측은 "기존 선착순 방식은 방학기간 등 특정시기에 많은 신청자가 방문할 경우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이 되지 못했던 한계가 있었다. 새로이 바뀌는 예약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여러 사항을 검토하여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20일 2018년 귀농세대 지원 사업 대상자 67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 안내 및 인사를 시작으로 보조금 집행요령, 보조사업 사후관리 주의사항, 귀농관련 정책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 증가추세에 발맞춰 거창군 귀농 정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거창군은 투명하고 적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표에 의거 우선 순위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고,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이번 보조금 사전교육에서 사업 집행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러분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거창군 귀농카페 ‘산천수’ 적극 활용, 귀농 우수사례 벤치마킹, 귀농인연합회 활동 등 거창군의 귀농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