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월아산 우드랜드’가 작년에 이어 산림청 주관 ‘2024년 목재이용 활성화 분야’시상에서 전국 3개 기관에 수여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월아산 우드랜드는 지역의 목재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목재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 한해에만 야외관람을 포함해 35만 정도가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 2023년 대비 방문객 3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나무시계, 사각상자, 독서대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 교육실’과 나무로 만들어진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상상놀이터’, 즐길거리가 가득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달음홀’, ‘책놀이터’,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명소가 됐다. 또한, 야외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숲정원’과 ‘작가정원’이 있으며, ‘유아숲’과 ‘숲해설 체험’, ‘산림레포츠’, ‘자연휴양림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장소로도 각광받았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 인증 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겨울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현재 5개 종목 128개팀(태권도 34, 유도 35, 농구 24, 축구 34, 야구 1) 총 1331명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들 동계 전지훈련팀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두 달 정도 사천시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온화한 겨울 날씨와 훈련에 최적화된 환경 때문이다.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각산 봉화대, 와룡산은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사천바다에서 잡힌 싱싱한 활어회는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손꼽힌다. 또한, 매년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들이 모여서 펼치는 스토브리그 대회도 다양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불러모으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1월과 2월에 태권도·유도·농구 종목의 스토브리그 대회가 예정돼 있다. 태권도 스토브리그는 1월 1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설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아동위원 20명은 사천시여성회관에서 선물꾸러미를 포장한 후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 전달과 함께 생활 환경과 건강을 확인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라온가정식감자탕 사천점 강차남 대표가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와 아동위원들이 사비를 모아 직접 준비한 과자 및 간식과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것은 물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복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송외숙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아동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성수품과 선물용 농·수산물의 안정성 확보 및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성수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여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고성군 내 주요 수산시장, 농‧수산물 도·소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밀수, 사재기 등 민생안정 침해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가 선물용 수산물(굴비 등) 원산지 거짓표시, 항만을 통한 대규모 농·수산물 밀수 행위, 매점매석 등 물가안전 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히 사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설 명절 대비 성수품 밀수·부정 유통 등 특별 단속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불법 행위가 성행하지 않도록 상거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신설되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안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정책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대 분야 83건의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먼저, 기존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가 더욱 확대된다. 2월부터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한 상해 사망과 상해 후유장해 보장항목이 추가되고, 개물림・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저신용자 대상 긴급 생계비를 융자하는 ‘경남 동행론’이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100년 전통 진주 실크산업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진주실크박물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연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되고, 저소득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액이 월 10만 5,000원으로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초장동에는 복합문화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동부시립도서관’이 생기고, 지수면에는 관광객들의 한옥 숙박 편의시설인 ‘개평할매 고가스테이’가 건립돼 문화관광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월 2일부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졸업 예정자 포함) 31명이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16명,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9급 14명,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1명 등 모두 31명이다. 국가직 공무원에는 ▲일반행정 5명 ▲세무 3명 ▲관세, 일반농업 각 2명 ▲산림자원, 일반기계, 전기, 전송기술(방송통신)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밀성제일고, 함양제일고 각 4명 ▲한일여고 3명 ▲경남로봇고, 경남자영고, 경남정보고, 마산공고, 선명여고 각 1명이다. 경상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총 14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 ▲농업, 토목 각 4명 ▲기계 3명 ▲전기 2명 ▲건축 1명이며, 경상남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에는 ▲건축 1명이다. 학교별로는 ▲김해건설공고 4명 ▲경남자영고 3명 ▲경남항공고, 함양제일고 각 2명 ▲거창승강기고, 진주기계공고, 창원기계공고,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각 1명이다. 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과 직업계고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한 맞춤형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2025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재단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진주시복지재단은 2025년 당초 예산 16억 3200만 원을 편성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사업을 포함한 총 32개의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특히 셋째아 이상 신생아 배냇저고리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출생률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문화예술·관광 복지 지원 확대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내 3개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민간 구조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양재난구조대원(기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최근 5년(’20부터 ’24년) 7,491명에서 11,312명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고, 해양 조난사고에서 이들 민간 구조세력에 의한 구조율이 약 20%에 달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양사고 대응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1만 천여명의 민간 구조세력은 이제 ‘해양재난구조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기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서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법 시행으로 ‘해양재난구조대’는 명확한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민・관 협력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해양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양경찰은 ‘해양재난구조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력을 지속 모집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오는 17일까지 신선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농업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사천시 농산물 통합상표 ‘마시뜨라’ 사용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개인 농가와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하는 생산자 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유통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통합상표 사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농산물 통합상표'마시뜨라'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승인 지정을 받은 개인 농가나 생산자 단체는 향후 3년간 ‘마시뜨라’ 상표를 사용할 수 있고, 매년 ‘마시뜨라’ 포장재 제작비용의 2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마시뜨라’ 사용 농산물에 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사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결과 부적합 사용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승인 취소를 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농산물 통합상표 ‘마시뜨라’가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자리매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출범 초기 공단의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표상징물(CI) 개발을 완료하고, 상표 출원 공고했다. 공단의 새로운 대표상징물(CI)은 촉석루와 남강을 그래픽 모티브로 하여 개발됐다. 상단 청록색은 촉석루 지붕을 형상화해 공단의 안전한 시설관리와 보호를 표현하고, 중단 주황색은 촉석루의 기둥과 본체를 이미지로 하여 공단이 관리하는 대상 시설물의 안정성과 굳건한 공간을 상징하며, 하단 청색은 촉석루 앞 푸른 남강을 형상화해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통한 공단의 지속가능성을 표상한다. 정상섭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으면서도 현대적으로 심플하게 지속가능성을 표현한 경쟁력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며,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긍정적인 이미지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확정된 대표상징물(CI)을 문서, 명함, 배너, 현수막 및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