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동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도근)에서 ‘희망2025년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날 삼천포수협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어물 500개를 선착순으로 조합원 1인당 2개씩 개당 2000원에 판매했다. 삼천포수협은 올해 지체장애인협회에 1000만 원 기부와 함께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어물 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도근 조합장은 “우수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홍보하고자 꾸준히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동서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2024 사천시민대종 제야타종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제야타종 행사는 31일 저녁 9시 시청 노을광장에 소재한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타종식, 통합 30주년 해 선포식, 신년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새해 희망의 북소리, 풍물놀이, 지역가수 축하공연, 시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 사천시 2024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또한, 타로부스(2025년 나의 운세는), 소망부스(2026년 나의 모습은), 참여부스(2025년 사천시 통합 30주년 포토존 및 서른 청년 사천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천시새마을회는 겨울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붕어빵과 함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료와 어묵국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사천시 통합 30주년 해 선포식에서는 레이저 아트쇼가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한민국 우주항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를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우주항공청 개청이 2024년 사천시의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올 한해 동안 기사화된 자료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개 후보군으로 압축한 뒤 간부회의에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위로 선정된 우주항공청 개청은 경남도민과 사천시민이 함께 이뤄낸 중요한 역사의 한 순간이며, 사천시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무게감을 안고 있다. 2024년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현재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초기 단계이므로 실제 근무하는 인원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우주항공청이라는 존재만으로도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유치 촉진은 물론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하면 추가적인 고용창출과 경제적 활성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특히, 산업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재육성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우주항공청과 협력해서 인근 대학과 교육 기관에서 우주항공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수준 향상이 저절로 이뤄지게 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남 사천에 개인이 가진 유휴 자산이나 서비스를 공유해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모델인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북카페(cafe 대방진굴항)가 탄생했다. 26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큰고을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북카페(cafe 대방진굴항)’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동식 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북카페(cafe 대방진굴항)의 발전을 기원했다. 시는 대방 굴항 해안공원 집객 능력 향상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9억 8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9월 ‘공유경제 플랫폼-북카페(cafe 대방진굴항)’를 준공했다. 이 북카페는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지상 1층, 연면적 242.44㎡ 규모의 복합시설(북카페)로 카페와 아카이빙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찾추고 있다. 특히, 굴항과 삼천포대교가 조망되는 전망테라스는 ‘인생샷’을 찍으려는 젊은 청춘 연인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큰고을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이 운영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보듬이어린이집은 26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여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모은 것으로,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연옥 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과 공유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함께 나눔을 실천해준 원아들과 교사·학부모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보듬이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140만여 원의 성금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산청군 신등면에 있는 신등중 · 신등고 통합학교를 2027년 3월에 신등중학교는 단성중학교로, 신등고등학교는 단성고등학교로 각각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신등중 · 고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1999년부터 중·고 통합학교로 운영해 왔으나, 2024학년도에는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23명으로 통합 운영이 어려워 통폐합을 추진하게 되었다. 경남교육청과 산청교육지원청은 ‘신등중·고등학교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등중 · 단성중, 신등고 · 단성고로 통합하는 안을 마련했다. 이후 신등면과 단성면 지역 학부모 · 교직원 ·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학부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등중 · 신등고, 단성중 · 단성고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0.9%가 신등중을 단성중으로 통폐합한다는 것에 찬성했다, 신등고를 단성고로 통폐합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89.2%가 찬성했다.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부 특별 지원금은 신등중·고등학교와 단성중·고등학교의 교육 활동 지원과 학생들의 통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진주시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방비를 포함한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진주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고, 예비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진주시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문화로 빛나고 관광으로 지속가능한 서부경남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문화도시 앵커사업으로 진주K-기업가정신의 핵심 가치인 ‘사업보국, 인재양성, 도전정신’을 계승하여 진주의 역사와 전통을 담아낸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문화사업가를 양성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진주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첫째, 이색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사업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 창업지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017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시·도교육청 17개와 교육지원청 176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 38개 등 총 231개 기관이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 추진 △우수 사례 등 3개 분야에 대해서 11개에서 16개 평가 지표를 적용해 ‘가’에서 ‘마’까지 5등급을 부여했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지표 전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인 95.4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가대상 평균(84.1점)과 시·도교육청 평균(93점)을 크게 앞서며 기록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책 평가에서 ‘경남 폐교 역사를 한눈에, 폐교 역사기록물 기획 수집’이 폐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과제 선정과 수행이 매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경남교육청의 기록관리 우수성은 교육지원청에서도 확인됐다. 의령을 비롯해 고성, 함양, 거창, 거제, 통영, 양산, 사천, 하동, 창원의 10개 교육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시정 성과를 입증 받고 있다. 진주시는 12월 20일 기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8건의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총 5000만 원의 시상금과 3억 84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행정 주요 분야는 물론 주거·복지·교통·환경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고르게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 2건을 비롯한 전국단위 1위의 수상 실적이 돋보였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진주시 철도문화공원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이후 폐역사 부지로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진주시민의 새로운 휴식과 문화 향유의 장소로 탈바꿈시켜 전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철도문화공원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도 준공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어, 연이은 수상으로 도심 내 방치된 공간 활용의 우수 사례로 입증됐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연말 정년퇴직 예정 등의 사유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근로자 16명에 대해 2025년 1월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환경공무직, 조리원, 청소원, 도로보수원, 녹지관리원, 청소년상담원, 방과 후 아카데미 관리 등 10개 직종이며,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람이라면 성별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체력검정(환경공무직만 해당),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2025년 3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중순부터 해당 부서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행정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용공고문은 26일부터 진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부터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을 마련하여, 공무직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