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읍·면 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의 한 해 영농 계획 수립과 실천을 위한‘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품목별 재해대응 기술을 사전에 보급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다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전 읍면동 농업인의 사전 수요 결과를 반영하여 과수(배·복숭아·단감·매실), 채소(시설딸기·시설고추·미니단호박), 특용작물(초피 및 산초), 농촌자원 등 9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희망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과 2025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농정 현안 등 주요 농업정책도 함께 안내하고,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로 관내 거주 농업인이라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기타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쓰레기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가을·겨울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기간에는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시는 선제적으로 드론을 통한 광범위한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산불드론감시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5대를 활용하여 관내 26개 읍면 및 산림이 있는 동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어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분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인하여 산림을 태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는 최고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스마스 저녁, 클래식 선율로 가득했던 이번 연주회는 8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과 실력을 오롯이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으로 시작하며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진 솔리스트 무대에서는 플루트 연주자 배연두가 스타미츠 플롯 협주곡을, 피아노 연주자 이가빈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플루트 연주자 전사랑이 라이네케 플롯 협주곡을 각각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이 연주됐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구성된 이 곡은 단원들의 완벽한 합주를 통해 더욱 빛났으며, 각 악장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투우사의 노래’와 ‘보헤미안 댄스’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이 돋보인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주회를 지휘한 이하서 상임지휘자는 “지역 청소년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월 개최된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 등 유공자들을 초청해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진주시에서 개최된 경기는 전국체전 4종목(근대5종, 배구, 소프트테니스, 양궁)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론볼, 역도, 조정, 펜싱)이다. 수상자는 대회 성공 개최에 공적이 있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솔선수범해 모범이 된 체육관련 단체 및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관 등 유공자 위주로 선정되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표창수여 후 유공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져 풍성한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조규일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는 이 자리에 계신 수상자와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관계자, 시민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내년에도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12월 20일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울림관 2층 대강당에서 ‘로컬, 창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로컬 창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성 모색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 주제는 ‘로컬, 창업을 만나다!’로, 로컬 창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조명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 창업자,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동국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충남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계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콘텐츠 특별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부경대, 서강대, 창원대, 공주대, 부산대 등 소속 교수와 연구자들이 토론자 및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전국 9개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로컬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2월 19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기공식(Keel Laying Ceremony)’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정석 학장과 안영수 건조단장, 이태주 행정본부장, 안종갑 건조단 실무위원장 등 경상국립대 관계자와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이사,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한국해사기술 강영근 부사장, 한국선급 고봉찬 군산지부장 등 건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총 190억 원의 예산으로 2023년 11월 ㈜삼원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체결한 후 2025년 7월에 대학에 인도되어 연해 해양 조사, 수산자원 연구, 학생 실습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정석 학장은 “내년에 인도되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원, 학생들의 해양수산 연구·조사와 현장실습을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우수한 연구성과 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공휴일 제외)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전시라운지에서 지역서점 연계 행사 ‘Merry도서관이 선물하는 작은 책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독서 문화 진흥 프로그램의 하나로, 책을 멀리하는 MZ세대 및 지역주민에게 독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역 서점과 연계한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각 체험부스에서는 일반도서 추천 코너, 시 쓰기 코너, 일기 쓰는 법 코너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주의 대표 서점인 진주문고에서는 일대일 면담을 통해 독자들의 독서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도서를 추천했다. 보틀북스는 이용자들의 현재 고민을 들어주고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처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소책방은 일기를 꾸준히 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본인의 노하우를 알려주며 일기 쓰기의 첫 시작을 도와주었다. 또한 동훈서점에서는 독자들이 선택한 시집의 시 한 구절을 쓰고, 나머지 구절을 완성해 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12월 24일 오후에는 크리스마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2024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육성 중인 주식회사 디벨로펀 강동완 대표가 12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지역 고유 관광자원을 리브랜딩해 지역 재생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성장관광벤처 신규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디벨로펀은 ‘창원 프로젝트’와 같은 지역 브랜딩 및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창원의 슬럼화된 원도심을 활기차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화시킨 ‘세모로 페스타’와 ‘세모로 브랜딩스쿨’은 창원 지역에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디벨로펀의 창의적인 지역 자원 개발과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관광벤처사업 최우수상 수상은 디벨로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교육학과 김장회 교수가 12월 14일 숙명여대에서 개최된 (사)한국상담학회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장회 신임 회장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법제화가 시급하고도 필수적이다.”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각계의 설득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입법 노력은 물론, 전문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 상담학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민의 아픔과 고통에 반응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사)한국상담학회는 2024년 현재 회원 수 4만 1,000명에 1급 전문상담사 2,000여 명, 2급 전문상담사 7,600여 명에 이르고 산하에 15개 분과상담학회, 9개 지역상담학회, 410여 개의 교육연수기관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지(JPAC)를 포함해 모두 3종의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상담 및 정신건강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연구 단체로서 국민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담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김장회 교수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장, 한국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의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무국외연수 세부적인 성과와 정책 제언을 담은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서와 정책 발표 자료를 공식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상임위별 주요 정책 제언을 살펴보면, 기획문화위원회는 ▲싱가포르 ‘자연 속의 도시’를 벤치마킹한 관광자원의 구조화 ▲수변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역사문화 중심 도시재생으로서의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터 활용방안 등을 제안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을 벤치마킹한 ▲규제 완화 기반 원도심 개발 ▲체계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자원순환 정책 ▲자연과 하나 되는 친환경 네트워크 구성 등을, 경제복지위원회는 ▲지역 특산물 수출 지원체계 구축안 ▲진주시 기업 및 스마트업 생태계 활성화 ▲저출산 문제 해결 정책 등을 내놨다. 이보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이달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중 13일 해당 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한 바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보고로 그치지 않고 본예산안이 다뤄지며 더욱 주목도가 높은 본회의에서 연수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